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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압기

전기연구원, 전기과열 방지 무전원 무선온도 진단기술 개발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 배준한 책임연구원(기술혁신지원실장)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전력기기용 자가발전 무전원 무선온도 진단기술’을 개발하고 엘시그니처(대표 조쌍규)에 기술이전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곳곳에서 발생한 전력·통신설비 화재로 인해 많은 국민이 피해를 보고 있다. 미국에서도 캘리포니아주 역사상 최악의 피해를 낸 대형 산불 ‘캠프 파이어’의 직접적 발화 원인이 전력 공급회사의 설비 문제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부산소방안전본부가 이달 초 부산지역 전력·통신 지하구 56곳을 대상으로 긴급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는 등 화재로부터 국민생명과 재산보호라는 사회적 요구와 함께, 전력설비에 활용 가능한 화재 방재기술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배준한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전력기기용 자가발전.. 더보기
현장을 찾아서, 서남해 해상풍력 건설현장을 가다 정부의 신재생·가스발전을 통한 에너지 전환정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태양광 및 풍력을 이용한 발전이 확산되고 있다. 이 중 풍력발전은 대표적인 청정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육상에선 환경과 민원 등으로 제약이 뒤따르는 있어 대규모 발전단지 조성에는 어려움이 많다. 상대적으로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육상풍력보다는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조성이 유리하다는 데에 힘이 실린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서남해 해상풍력발전이다. 서남해 해상풍력은 400MW 규모의 발전단지를 해상에 건설하는 국책 프로젝트로 1단계 60MW 실증단계와 2단계 400MW 시범단지 조성, 3단계 2GW 확산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3단계는 확산단계로 총 10조원으로 구성돼 민간사 투자로 수행할 계획이다. .. 더보기
전기연구원 시험인증 사업, 글로벌 시장 정조준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이 국내 중전기기 업체 수출 증대를 위해 시험성적서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기연구원은 세계최고 수준의 설비와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KERI의 시험성적서가 전세계 시장에서 통용되게 함으로써 국내 중전기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하고 있다. 2011년 ‘세계단락시험협의체(STL)’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고, 2016년에는 중전기기산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4000MVA 대전력설비 증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국내 중전기기업체들의 시험적체 문제를 해결했다. 올해 4월 취임한 최규하 신임원장의 방침에 따라 KERI 시험성적서 가치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브랜드 강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KERI의 시험성적서 글로벌 인지도.. 더보기
현대일렉트릭, 미국 변압기 법인 인수… 350억원 투자 현대일렉트릭이 미국 현지 변압기 공장을 인수하며 북미시장 확대에 속도를 냈다. 현대일렉트릭은 현대중공업으로부터 미국 앨라배마에 위치한 변압기 생산법인인 ‘현대파워트랜스포머스(Hyundai Power Transformers USA)’의 지분 100%를 309억원에 인수한다고 4월 15일 밝혔다. 현대일렉트릭은 향후 총 350억원을 투자해 현지 법인의 생산공장을 스마트화 할 계획이다. 특히 고급 엔지니어 육성을 위한 트레이닝센터 신축을 비롯해 생산공정 자동화·실시간 공정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생산능력을 60% 이상 늘려 2021년까지 매출 2억달러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 법인은 지난해 1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현대파워트랜스포머스는 2010년 당시 현대중공업이 국내 업계 최초로 미국 현지에 설립한 .. 더보기
에너지공단, 일본 ‘PV EXPO 2018’ 참가… 18부스 규모 한국관 운영 한국에너지공단이 국내 신재생에너지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코자 일본을 찾았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PV EXPO 2018(태양광 엑스포)’에 참가해 한국관 전시와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PV EXPO는 ‘2018 월드 스마트에너지 위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전시회다. 태양광을 비롯해 수소·연료전지·풍력·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8개 전시회가 동시에 열린다. 에너지공단은 올해 행사에 국내 10개 기업과 함께 18부스 규모의 한국전시관을 운영하며 참가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전시관에는 ▲태양광 3차원 시뮬레이션 설계(매인에너지아) ▲수.. 더보기
전기조합, ‘제56차 정기총회’ 개최… 올해 MAS 등록업체 70개사 달성 목표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곽기영)은 2월 22일 조합 대강당에서 ‘제5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원일식 전기조합 전임 이사장, 박권식 한전 상생협력본부장, 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장, 회원사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기조합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2017년도 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배당금 처분(안)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조합원 제명(안) ▲이사회 위임(안)을 제안·의결했다. 또한 제품별·업체별 소액수의계약 연간 추천횟수는 6회로, 연간 계약한도는 2억원으로 설정하는 안을 제안·의결했다. 제품별·업체별 소기업 우선구매제도 계약 연간 추천횟수도 6회에서 24회까지로, 연간 계약한도는 10억원에서 40억원까지로 설정하는 안을 제안·의결했다. 곽기영 전기조합.. 더보기
현대일렉트릭, 헝가리에 통합기술센터 오픈 현대일렉트릭이 헝가리에 통합기술센터를 구축하고 전력변환 원천기술 확보에 나섰다. 현대일렉트릭은 최근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기존 2개 연구개발 업무공간을 통합한 헝가리기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월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영걸 현대일렉트릭 사장을 비롯해 정기선 현대로보틱스 경영지원실장, 최규식 헝가리 대사, 마칭코 졸탄 헝가리 경제부 차관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기술센터는 2,509㎡(약 760평) 부지에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새로 건립됐다. 1층에는 전력제어시험설비와 시제품제작실 등 최신 연구시설이 들어섰다. 2~4층에는 회전기·고압차단기·변압기·전력제어 등 4개 연구팀이 근무한다. 지하 1층은 자재창고와 주차장 등으로 활용된다. 1998년 설립된 헝가리기술센터에는 현재.. 더보기
시그레 한국위원회, 2018년도 정기총회 개최 전력용 변압기·전력용 개폐장치·가공송전·계통그룹 연구회 등 총 8개 전문연구회를 중심으로 국내 전력기술을 선도하는 기술협의체인 시그레 한국위원회(위원장 장재원)이 2월 9일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시그레 한국위원회 2018년도 특강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특강에는 김홍균 한전 계통계획처장이 ‘글로벌 수퍼그리드의 오늘, KEPCO 수퍼그리드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홍균 처장은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수퍼그리드 사업 현황과 한·중·일, 한·러 간 진행될 ‘동북아 수퍼그리드’ 등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설명했다. 시그레 한국위원회는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을 전년대비 소폭 증가한 3억2,301만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 예산은 3억1,900만원이었다. 지난해 시그레 한국위원..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지상변압기 누설전류 휴대용 측정장치 개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누설전류 검침이 어려웠던 다중접지방식의 배전계통에서 순환전류와 누설전류를 손쉽게 측정할 수 있는 ‘지상변압기 누설전류 휴대용 측정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우리나라 배전 계통은 고압선로와 저압선로 간 중성선을 사용하며 중성선과 접지선을 다중접지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부하에 따라 중성선에 순환전류가 발생하며 다중접지방식은 기기의 외함접지선과 중성선을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어 순환전류와 누설전류가 동시에 발생해 누전검출이 어려웠다. 한전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누설전류 휴대용 측정장치’는 변압기 2차측에 3상 전압과 전류를 측정해 누설전류와 순환전류의 유무와 크기 및 누설 위치를 판정하는 방식이다. 본 측정장치로 누설전류와 내·외부 순환전류는 물론 고조파 전류, 접지선 배.. 더보기
전기연구원, 시험인증 간담회 통해 전력기기 제조사와 소통 강화 한국전기연구원이 시험인증분야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전력기기 제조사 소통 간담회를 잇달아 실시하며 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 강화에 나섰다. 전기연구원은 11월 28일 안산분원에서 배전급 전력기기 9개 회사(경보전기, 동우전기, 비츠로이엠, 삼능, 인텍전기전자, 중원, 제룡전기, 파워맥스, 평일) 임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업계 애로사항 수렴 및 상생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마련된 자리는 지난 9월 12일에 열린 초고압 개폐장치 제조사 4개 회사(효성, 현대일렉트릭, LS산전, 일진전기) 최고기술책임자(CTO)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자리였으며, 경기도 지역 배전급 위주의 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 업계 주요 품목은 차단기와 개폐기를 비롯해 변성기, 변압기, 접속재/애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