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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IEC 부산총회 폐회… ‘표준강국 대한민국’ 재조명 제82차 2018 국제전기기술위원회 부산총회가 10월 26일 막을 내렸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는 92개 국가 3,300여 명이 참석했다. 2019년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회장에 중국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 Corporation of China)의 슈인비아오(Yinbiao Shu)가 선출되는 등 정책임원 선거가 이뤄졌다. 특히 이병국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적합성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 됐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김춘우 인하대학교 교수는 공통측정법 컨비너를, 홍형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아이웨어 공동 컨비너를 수임했다. 적합성평가위원회(CAB)는 IEC 표준에 따른 시험인증제도를 총괄한다. 국제전기기기인증제도.. 더보기
송철호 울산시장, 스코틀랜드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방문 영국, 독일 등을 방문 중인 송철호 울산시장이 11월 1일 영국 스코틀랜드 하이윈드(Hywind)를 비롯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운영 현장을 방문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11월 1일 오전에 애버딘(Aberdeen)의 하이윈드 사무실에서 하이윈드 발전단지 준비와 건설 과정, 그리 운영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듣고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하이윈드는 세계 최초의 상업용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로 30㎿ 규모로 조성됐으며 약 2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노르웨이의 국영석유회사 에퀴노(Equinor)와 UAE의 마스다(Marsdar)가 투자해 설립됐으며 2009년부터 노르웨이에서 2.3㎿ 규모로 실증 운영을 거쳐 지난 2017년 10월 스코틀랜드에서 가동을 시작했다. 송철호 울산.. 더보기
한전 BIXPO 2018, 전 세계 에너지 리더 한자리에 전 세계 에너지 리더들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찾아 시선을 모았다.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2018(BIXPO 2018)에 국내외 전문가들을 비롯한 각계 관계자들이 찾아와 큰 호응를 얻었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개막 첫날인 10월 31일 하루 동안 3만408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지난해 보다 한층 높아진 수치를 보였으며, 48건 5억1,900만달러의 수출 상담과 5건의 MOU를 체결하며 구체적인 사업기회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11월 1일 행사 둘째 날 가장 눈길을 끈 행사는 지난해 BIXPO에서 열렸던 ‘CTO포럼’을 업그레이드해 글로벌 에너지 리더들과 CTO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에너지..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2018 전력기술 R&D 성과 컨퍼런스’ 개최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10월 31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IXPO 2018 특별 세션으로 연구개발 성과 공유의 장인 ‘2018 전력기술 R&D 성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김종갑 한전 사장, 김동섭 한전 사업총괄 부사장, 이종환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배성환 한전 전력연구원장을 비롯해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김범년 한전KPS 사장,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등 전력그룹사 대표,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장 등 연구기관 대표, 전남대를 비롯한 국내 50여개 대학 등에서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해외 280개 기업 3,000여 명의 국내외 전력산업 관계자가 참석한 BIXPO 2018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 더보기
KTC, 국제시험인증 국제표준포럼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유관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송유종)은 제82차 IEC총회가 열리고 있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10월 23~26일까지 KTC 주관 제8회 국제시험인증 국제표준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미국, 멕시코, 벨라루스,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42개 시험인증기관 기관장과 대표이사, 임원 등이 참석했다. KTC는 이번 포럼에서 우리나라와 무역교역량이 많은 미주·유럽을 포함해 32개국 52개 기관의 인증을 KTC 성적서로 쉽게 취득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선 국제전기기기(IEC) 인증관리위원회 의장인 울프강 니드지엘라(Mr. Wolfgang Niedziella)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각 국가의 시험인증 규제현황이 발표됐다..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미국 전력연구원에 전력 케이블 고장점 탐지 기술 투자계약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10월 23일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서 땅 속에 묻힌 초고압 직류송전(HVDC)용 장거리 케이블의 고장 지점을 찾는 '장거리 전력 케이블 고장점 탐지 기술'을 북미 지역에 적용하기 위한 계약을 미국 전력연구원(EPRI)과 체결했다. 계약 체결식에는 송변전 분야 연구개발 책임자인 김태균 한전 전력연구원 차세대송변전연구소장과 엔드류 필립스(Andrew Phillips) EPRI 부사장 및 연구진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전력연구원은 EPRI로부터 향후 3년간 약 50만달러를 연구개발비를 투자받아 전력 케이블의 고장 지점 탐지 기술을 실증하고 북미지역 전력회사 대상으로 현지 사업화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전 전력연구원이 미국에서 실증하게 될 기술은 땅 속에 묻.. 더보기
LG화학, 남경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 기공 LG화학이 급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 능력 확대에 본격 나섰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10월 23일 중국 남경 빈강(滨江) 경제개발구에서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하고, 건설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징화 남경시 당서기, 리슬구이 강녕구 당서기, 쉬슈하이 상무위원, 장위에지엔 공업부시장과 LG화학 CEO 박진수 부회장, 김종현 전지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남경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은 축구장 24배 크기인 6만평 부지에 지상 3층으로 건설된다. 2023년까지 2조1,00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해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주행거리 320km 기준) 50만대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으로 먼저 내년 말부터 1단계 양산을 시작한다. 이 자리에서 박진수..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원전 안전 국제공동연구 진도점검 회의 개최 원자력연구원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전 유성 인터시티 호텔에서 ‘OECD-ATALS2 국제 공동연구 제 3차 진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하재주 원장)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전 유성 인터시티 호텔에서 ‘OECD-ATALS2 국제 공동연구 제 3차 진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OECD/NEA(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원자력기구)가 주관하는 원전 안전 국제공연구인 ‘제 2차 OECD-ATLAS 프로젝트(OECD-ALTAS2)’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중간 성과평가 회의다. ‘OECD-ATLAS 프로젝트’는 미국, 프랑스, 독일 등 11개국의 국제 원자력 R&D 선진국들과 함께 원전 안전현안 해결을 위한 기술 공유를 중점적인 목표로 두고 있다. 원자력연구원은 이미 ‘.. 더보기
국산 APR1400 원전, 미 원자력규제위원회 표준설계승인서 취득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지난 9월 28일(미국시간) NRC(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로부터 ‘APR1400’ 신형경수로 설계에 대한 표준설계승인서(Standard Design Approval)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향후 미 연방법에 따라 법제화 과정을 마칠 경우 최종적인 설계 인증서(Design Certification)를 발급받게 된다. 표준설계승인이란 NRC가 원전의 표준설계를 평가해 안전규제 요건을 만족함을 확인해 주는 제도로, APR1400 원전의 안전성을 미국 규제기관으로부터 입증 받았음을 의미한다. 또한 NRC 심사결과 안전성이 입증됨에 따라 설계인증에 필요한 법제화 절차에 착수하게 된다. 한수원 등은 2014년 12월 23일 NRC에 APR1400 표준설계에 대한 설계인증을 신청했다... 더보기
전기안전공사, 해외진출 중소기업 위한 기술지원 약속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중국, 동남아 현지에 있는 우리 기업들을 위해 생산시설 안전 진단과 기술지원에 나선다. 전기안전공사는 9월 28일 서울 강서구에 소재한 기도산업(회장 박장희) 본사에서 조성완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해외 전력시설물 안전관리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기도산업은 오토바이 전문 의류 및 헬멧 등을 생산하는 아웃도어 전문업체로 미국.유럽 등 레저 선진국에서 호평을 얻고 있으며 연매출 3,000억원 규모 우량 중소기업이다. 전기안전공사 측은 이번 협약은 생산시설 관리에 취약한 동남아 진출 우리 중소기업들의 현지 사업장 시설 안전진단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제거해주고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