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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서부발전, 상생결제 확산… 중소기업 참여 범위 확대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이 2·3차 협력기업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7월 14일 서울 엘타워에서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상생결제 확산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영진계전 등 경상정비업체와 대금지급이 예상되는 1차 협력기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24일 서부발전이 공공기관 최초로 2차 이하 협력기업까지 상생결제를 확산함에 따라 그 참여 범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실제 상생결제 시행기업 사례 발표 ▲2차 협력기업으로 매출채권 발행 참여확대를 위한 가입절차 ▲상생결제 프로세스 및 혜택에 대한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부발전은 참석한 중소기업 임직원들에게 자체 제작한 상생결제시스템 운영 가이드북을 .. 더보기
한수원,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으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도모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6월 15일 한수원 본사에서 농협, 우리은행과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생결제시스템은 한수원의 협력업체가 한수원과 동일한 수준으로 어음할인율을 적용받는 제도다. 한수원은 1차 협력업체에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나, 1차 협력업체는 2·3차 협력업체에 어음결제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2·3차 협력업체는 1차 협력업체 명의의 어음을 할인해 현금화 하고 있는데, 이 경우 높은 어음할인율 탓에 부담이 컸다. 한수원과 1차 협력업체가 금융기관의 상생결제시스템에 가입을 하면, 1차 협력업체 발행 어음의 할인율이 낮아지게 된다. 즉, 상생결제시스템에 가입한 두 회사는 두 회사 중 우량한 신용도를 적용받게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1차 협력업체의 어음.. 더보기
한수원, 온라인 쌍방향 ‘금리제안시스템’ 도입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12월 23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이례적으로 도입 예정인‘금리제안시스템’이 화제다. 금리제안시스템이란 한수원이 정부3.0 ‘민간 기업과의 소통·협력’ 취지에 맞춰 개발한 온라인시스템으로, 한수원의 여유자금 운영을 위한 금융기관의 금융상품 제안업무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처리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한수원의 금리제안시스템은 공기업으로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이어 두 번째이며 민간기업에서는 동일 기능의 시스템을 도입한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기관은 한수원의 금리제안시스템에 접속한 뒤 한번의 클릭으로 금리 등 상품조건을 제안하고, 한수원은 제안결과를 이메일은 물론 휴대폰문자를 활용한 실시간 결과통지 등의 서비스를 함으로써 금융기관의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이게 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