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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LG화학, 남경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 기공 LG화학이 급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 능력 확대에 본격 나섰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10월 23일 중국 남경 빈강(滨江) 경제개발구에서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하고, 건설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징화 남경시 당서기, 리슬구이 강녕구 당서기, 쉬슈하이 상무위원, 장위에지엔 공업부시장과 LG화학 CEO 박진수 부회장, 김종현 전지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남경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은 축구장 24배 크기인 6만평 부지에 지상 3층으로 건설된다. 2023년까지 2조1,00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해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주행거리 320km 기준) 50만대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으로 먼저 내년 말부터 1단계 양산을 시작한다. 이 자리에서 박진수.. 더보기
한전, 폐열 회수 발전설비 준공식 개최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10월 18일 전남 흑산도에서 경유발전기에서 버려지는 폐열을 이용해 전력을 추가 생산하는 '30kW급 폐열회수 발전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배성환 한전 전력연구원장, 안중열 한전 도서전력실장, 김호성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부장 및 각 연구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폐열회수 발전설비'는 내연기관 및 산업 공정에서 버려지는 80~300℃ 가량의 폐열을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이 발전설비를 활용하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연료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향후 한전은 2020년까지 발전량을 150kW로 늘린 폐열회수 발전설비를 개발하는 한편, 공장 등에서 버려지는 산업 폐열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보기
해줌, 유휴 공간 활용 880kWp 이상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 태양광 전문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은 최근 기업 소유의 유휴 부지와 공장 지붕에 880kWp 이상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다고 3월 21일 밝혔다. 해줌 관계자는 "유휴 부지를 4곳에 882.45kWp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고 설명하며 "이 용량은 연간 약 1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하며, 연간 2억7,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매년 3,326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적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기업들이 유휴 공간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는 게 해줌 관계자의 설명이다. 기업의 특성상 새로운 사업을 진행할 때 객관적인 분석 자료들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은데, 해줌은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활용해 맞춤형 정보를.. 더보기
산업통상자원부, ESS 시험평가센터 통해 성능·안전성 평가 원스톱 해결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성능과 안전성 평가가 국내에서 한 번에 해결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9월 2일 충북혁신도시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충청북도와 함께 ‘ESS 시험평가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ESS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주파수조정용 에너지저장장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이어 중소 ESS기업의 시험·인증 부담을 해소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한다. ESS는 전기를 저장해 필요할 때 방출하는 설비로, 출력의 변화가 심한 신재생에너지의 전력망 연결·전기자동차 보급·전력의 수요와 공급을 맞추는 주파수 조정 등에 필수적이다. 또한 기술적으로 ESS는 교류(AC)를 직류.. 더보기
에머슨, 에너지소비 최적화 도우미 ‘에너지 어드바이저’ 에머슨이 실시간 에너지관리를 통해 연평균 최대 10%의 에너지비용을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자동화기기 및 시스템 제조분야 글로벌기업인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는 공장·플랜트·석유화학 등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의 에너지 소비를 실시간 자동으로 모니터링·관리하는 시스템인 ‘에너지 어드바이저(Energy Advisor)’를 최근 공개했다. 에머슨에 따르면 에너지 어드바이저는 현장의 에너지 이용 상태를 실시간으로 표시한 정보를 통해 사업장 내에서 비효율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부분을 알려줌으로써 연평균 5~10%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소비 모니터링 ▲데이터 무결성 확인 ▲에너지 타깃 예측 ▲표준 보고서 작성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생산은 늘리고 에너지소비를 줄이려는 노력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