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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전기 관련기업

해줌, 유휴 공간 활용 880kWp 이상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

태양광 전문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은 최근 기업 소유의 유휴 부지와 공장 지붕에 880kWp 이상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다고 3월 21일 밝혔다.

해줌 관계자는 "유휴 부지를 4곳에 882.45kWp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고 설명하며 "이 용량은 연간 약 1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하며, 연간 2억7,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매년 3,326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적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기업들이 유휴 공간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는 게 해줌 관계자의 설명이다. 기업의 특성상 새로운 사업을 진행할 때 객관적인 분석 자료들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은데, 해줌은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활용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해줌은 최근 5년간 해당 장소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을 때의 발전량을 분석하는 ‘과거 발전량 시뮬레이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조건과 대출 정보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따른 ‘수익성 분석 보고서’ 등을 제공한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기업들이 유휴 부지를 활용하면 20년 이상의 안정적인 추가 수익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친환경적인 기업 이미지도 얻을 수 있다”며, “해줌의 과학적인 검토를 원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올 상반기 공장 지붕 등에 시공 예정인 곳도 1MW가 넘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