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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하이

두산중공업, 삼척화력발전 건설계약 체결 두산중공업이 2,100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 1조8,000억원 규모 삼척화력발전 1·2호기 건설을 수주하고 포스파워와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7월 25일 밝혔다.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한 이번 프로젝트의 총 공사비는 3조5,000억원에 달한다. 강원도 삼척시 적노동 일대에 건설되는 삼척화력발전은 2,100MW(1,050MW×2기) 규모로, 발전효율이 높은 초초임계압 방식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초초임계압(USC)은 터빈에 유입되는 증기의 압력이 246㎏/㎠ 이상이고, 증기온도가 593도 이상인 발전소를 말한다. 발전효율이 높아 연료소비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황산화물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킨 최신 기술이다. 두산중공업은 터빈·보일러 등 주기기 공.. 더보기
원전 6기·석탄 4기 축소… 확 바꾼 8차 전력수급계획 현재 전체 발전설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원전과 석탄발전이 2030년에는 30%대로 줄어든다. 반면 10%에도 못 미치던 신재생에너지 설비는 약 33% 수준으로 늘어나 3배 이상 증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부터 2031년까지 향후 15년간의 전력수급전망과 전력설비계획 등을 담은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정부는 8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원전과 석탄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재생에너지와 LNG를 확대하는 에너지전환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 계획대로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로 늘린 가운데 환경급전을 반영한 ‘8차 목표 시나리오’에 따르면 2030년 발전량 믹스는 ▲석탄 36.1% ▲원전 23.9% ▲재생에너지 20% ▲LNG 18.8% 순으로 전망된다.. 더보기
정석부 고성그린파워 사장, “신뢰·효율·경제·환경성 기반 명품발전소 건설 총력” 국내 최대 민자발전 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고성하이화력발전이 지난 2월 23일 첫 삽을 뜨며 2021년 4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고성하이화력발전은 1,040MW급 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초초임계압(USC; Ultra Super Critical)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돼 고효율·친환경 발전소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같은 최신기술 덕분에 기존 초임계압 발전소보다 2~3%p 높은 44% 수준의 발전효율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주기기인 터빈과 보일러는 두산중공업이 공급한다.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일원 91만m2(약 27만평) 부지에 총 5조2,000억원 상당의 자금을 투입해 2,080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남동발전·SK가스·SK.. 더보기
고성군·고성그린파워,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설사업 기본협약 체결 고성군 하이면에 4조5300억 원이 투입되는 민자화력발전소가 건립된다. 고성군은 하이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고성그린파워(주)와 4월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하학열 군수와 권순영 고성그린파워(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하고 발전소 건설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발전소 건설사업의 모범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을 통해 고성군은 발전소 건설 및 이주단지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법령 범위내의 모든 행정지원을 다하고, 고성그린파워(주)는 발전소 건설에 따른 지역주민의 요구사항과 고성군의 지원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역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