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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KINAC, '사이버보안 국제공동연구 협력회의' 개최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원장 김석철)은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국제핵안보교육훈련센터(INSA)에서 '사이버보안 국제공동연구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이하 KINAC)은 사이버보안에 관한 IAEA(국제원자력기구) 주관 국제공동연구에 참여해 ‘원자력시설 사이버보안 사건분석 능력 향상’ 과제에 참여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연구과제는 IAEA가 기획해 미국, 캐나다, 독일, 브라질 등 13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연구로, 2017년부터 3년간 사이버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력회의는 IAEA 공동연구의 마지막 해인 3년차를 앞두고 국가·기관별로 진행현황을 상호 공유하고 전체 일정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우리나라에서 주관해 진행했으며, 13개국 원자력 사이버보.. 더보기
최한수 한수원 재생에너지사업실장, “새만금·협동조합형 태양광발전사업 성공적으로 진행할 것” 국내 원전 운영사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춰 종합에너지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한수원은 일자리창출과 국정과제추진실, 글로벌전략실 신설 및 신재생사업 조직 강화 등을 위해 조직을 개편한데 이어, 내부 분위기 쇄신과 변화역량 강화에 나선 바 있다. 이에 따라 신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탐색하고, 성장사업 등 중장기 사업포트폴리오를 개편하는데 역량을 모으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사업, 태양광 및 풍력, 해외 수력과 신재생 패키지 사업, 수소, 등 미래 에너지원을 활용한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다. 한수원은 10월 30일 정부·지자체와 새만금 재생에너지 .. 더보기
GNS·MAX AICHER, 국내 원전해체 시장진출에 비상한 관심 보여 우리나라 최초 원전인 고리 1호기가 지난해 6월 영구정지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원전해체 시장이 시작됐다. 국내 원전건설 기술은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초기 원전해체 산업을 육성·발전시켜 나간다면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목소리가 높다. 부산 벡스코에서 4월 25~27일 열린 ‘2018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참여기업인 독일 GNS와 MAX AICHER가 국내 원전해체 시장을 비상을 관심을 표명했다. 독일 GNS는 E-On을 포함해 독일의 4개 원전 사용후핵연료를 비롯한 고준위폐기물과 중저준위폐기물의 처리와 건식 소내저장시설 설계 및 운영 그리고 원전해체의 설계 및 컨설팅을 위해 설립한 전문기관이다. 유르겐 스크립펙 기술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GNS는 독일·유럽·미국.. 더보기
방사성폐기물·원전해체비용 두 자리수로 인상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탈원전·탈석탄 에너지정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방사성폐기물 관리비용과 원전해체비용 충당금이 각각 두 자리수 상승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2017년 방사성폐기물 관리비용산정위원회를 개최해 중·저준위 방폐물 관리비용, 원전해체 비용 충당금을 재산정해 고시했다. 방사성폐기물 관리비용은 방사성폐기물관리법 시행령 제5조에 근거해 산업부 장관이 2년마다 검토해 고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산업부는 원전사업자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진흥협회 등 사전의견 수렴을 거치고 재무·회계·환경·원자력·에너지경제·시민단체 등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비용산정위원회를 개최해 방폐물 관리비용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중·저준위 방폐물·원전해체 각각 12.6%, 16.7% 상승 관리비용 적정성, 합리적·.. 더보기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집트 원자력청 공무원 대상 소통 워크샵 시행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이집트 원자력청(Nuclear Power Plants Authority, 이하 NPPA) 관계자를 대상으로 4월 24~28일까지 5일간 'IAEA·이집트 원자력 소통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 워크샵은 우리나라의 원자력 정책과 환경, 커뮤니케이션 스킬,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등 그간 재단이 쌓아온 국민소통 경험을 전수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의 고리원전과 원자력환경공단의 중·저준위방폐물처분장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이뤄졌다. 이번 워크샵은 IAEA(국제원자력기구) 예산으로 원전을 도입하려는 후발국가의 사회적 공감대 확보와 국민수용성 제고를 위해 재단 주관으로 열렸다. 소통 워크샵에 참여한 나미라 엘 사에드(Namira El Sayed) NPPA 원자력기술실장은 “원전 도입을 검토하는.. 더보기
한수원, 원전 주변 해양관측 자료 정보공유 확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이 원전 온배수 확산, 해양생태계 변화 등을 관측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축한 해양환경관리시스템인 ‘동해연안 원전주변 해양환경 실시간 관측망’ 자료를 공공기관과 일반에게 확대 공유해 호평을 받고 있다. ‘동해연안 원전주변 해양환경 실시간 관측망’은 경북 울진에서 부산 기장까지 한울·월성·고리원전에서 3기씩 총 9기의 해양환경 관측부이에 센서를 달아 해양생태계 변화를 측정, CDMA(부호분할 다중접속방식)으로 5분마다 서버로 전송한다. 이를 통해 해수 유동과 온배수 확산을 예측하고 인공신경망을 이용해 해양생태계 변화를 예측하고 있다. 한수원은 2016년 12월 1일 원전 환경분야 실무자와 환경보전·평가 전문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관리 워크숍’을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열고 해.. 더보기
한수원 인재개발원 안전체험장, “매달리고 떨어지며 체험으로 배운다” 2010년 3월 문을 연 한수원 안전체험장에는 원전관련 종사자나 작업자가 실제 작업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들을 직접체험할 수 있는 설비들이 마련돼 있다. 안전체험장은 연면적 1,431m2 지상 3층에 ▲가상체험관 ▲안전체험장으로 이뤄져 있다. 가상체험관에는 입체영상 및 3D 가상체험 교육시설로 약 50여 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며 직접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를 체험자들이 모니터를 통해 찾아낼 수 있도록 마련돼 있다. 안전체험장에는 개구부 추락체험 시설 등 24여종 체험모듈이 설치돼 있다. 디지털 3D영상 통한 건설현장 위험요소 찾아내기 개구부 추락체험 및 심폐소생술 등 24종 체험모듈 3D영상으로 전하는 건설현장 위험요소 체험 한수원 인재개발원(원장 심재훈)은 지난 5월 19일 원자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