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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기후변화포럼,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의견수렴 2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시행되는 에너지기본계획이 올해 연말 확정될 예정이다. 이는 국가 최상위 에너지 행정계획인만큼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이번에 마련하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은 2019~2040년에 걸친 에너지 로드맵이다.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한정애)은 9월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그간 진행된 민관 워킹그룹의 논의 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2040년까지의 에너지정책 수립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한정애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의원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이 마련된다 할지라도 실제로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해선 굉장히 많은 노력들이 필요할 것”이라며 고민 과정에서 정책들이 탄탄하게 마련되길 기대했다. 제.. 더보기
8차 전력수급계획, 수요전망보단 수요관리 신경 써야”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요전망 초안이 발표된 가운데 전력수급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력시장제도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안정적 전력공급과 재정부담 위험을 동시에 고려한 수요관리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전력수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7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요전망 초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한 박호정 고려대 교수는 변동성이 강한 수요전망치에 연연하기 보단 합리적인 수요관리 방안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호정 교수는 “최대전력 수요전망은 경제성장률뿐만 아니라 전력가격·기상 등 다양한 변수를 대입해 10년 단위의 장기전망치를 내놓는 것이라 실제 전력수요량과 일치하는 수치를 예상하기란 쉽지 않은 작업”이라며 .. 더보기
컴앤에스, 전력용변압기 핵심부품 분야 독보적 아성 갖춰 2017년 올해로 창립 19년을 맞은 (주)컴앤에스는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이라는 여정속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기술개발을 이뤄가고 있으며, 대용량 초고압 정유기 Gas분석장치, 급전장치, 전기전자계측기기 등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컴앤에스가 전력분야에서 인지도가 높은 것은 기술과 연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고객과의 신뢰를 잃지 않기 때문이다. 신뢰와 믿음이라는 반석위에서 기술력이 뒷받침하고 있다는 얘기다. 2년 전인 2015년에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를 인정받은 데에도 이같은 기술력을 갖춘 까닭이다. 인사동에 위치한 컴앤에스 본사에서 차연수 부사장은 부드러운 미소로 방문을 환영하며 컴앤에스의 기술력에 대해 먼저 말을 꺼냈다. 차연수 부사장은 한국전력에서 30년 넘게.. 더보기
저탄소 발전믹스, 사회적 비용 고려한 정책 수반돼야 최근 국제사회는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을 고려한 경제발전이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이에 부응해 자발적 감축목표를 선언되고 실행하는 ‘신기후체제’가 출범됐으며, 우리나라도 2030년 배출전망치 대비 37%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국내도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도모하는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돼야 할 때다. 한국경제발전학회(회장 이두원)과 전력산업연구회(회장 신중린)는 2016년 12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 E1에서 ‘사회적 비용을 고려한 저탄소 발전믹스 수립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해 환경 등 사회적 비용을 고려한 저탄소 전력체제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발전 및 에너지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 더보기
CIRED 한국위원회, 추계 컨퍼런스… 최신 배전 신기술 정보 공유 국내·외 배전분야 신기술, 기자재 등 개발동향 공유와 정보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2006년 9월 창립돼 올해 9년째를 맞은 CIRED 한국위원회(위원장 박성철)는 11월 2~3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1홀에서 추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개최된 추계 컨퍼런스는 전력설비 관리와 마이크로그리드 산업,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을 활용한 배전 신기술 등이 소개됐으며, DC배전과 전세계 배전기술 현황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박성철 위원장(한전 영업본부장)은 “CIRED 한국위원회는 우리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글로벌 위상제고에 힘쓰고 있다. 그런 일환으로 2016 추계 컨퍼런스는 배전 신기술과 DC배전 두 개의 테마를 선정해 다양한 토픽을 갖고 열게 됐다”며 “CIRED KN.. 더보기
“가격입찰제 도입으로 LNG발전 변동비 손실 보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가적으로 투입되는 LNG복합발전의 변동비 손실을 줄이는 방안으로 제한적 가격입찰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력산업연구회가 10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INDC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전력부문의 대응’이란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김광인 숭실대 교수는 “37%(국내분 25.7%)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발전부문에서 30% 이상의 감축이 필요하다”고 전제한 후 “입지와 송전선 제약이 따르는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보다는 LNG복합발전을 활용하는 것이 송전선로의 추가 건설 없이 온실가스를 감축할 있는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LNG복합발전의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제한적 가격입찰제를 도입하고 SMP 결정방식을 개선하는 등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