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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남부발전, 자체감사활동 발전기관상 수상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감사원으로부터 자체감사활동에 대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11월 16일 감사원에서 열린 ‘2018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포상’에서 발전기관상을 수상했다. 감사원은 매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준정부기관 등에 대해 자체감사활동을 평가한다. 올해도 213개 기관을 10개 심사 군으로 구분해 2017년도 감사활동과 실적을 평가했다. 남부발전이 수상한 발전기관상은 감사원 심사에서 점수가 크게 오른 기관에 대한 표창이다. 이외에도 남부발전은 감사원 주관 우수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 제출작 ‘삼척건설 준공대비 이행실태’ 특정감사 건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는 올해부터 각 자체감사기구에서 제출한 1개 감사사항을 별도로 평.. 더보기
청렴문화 확산에 공공기관 최고감사인이 앞장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회장 문상옥)는 4월 21일 IBK충주연수원에서 남주성 감사원 공공감사운영단장, 이승철 기획재정부 공공혁신기획관, 안준호 국민권익위원회 신고심사의관, 공공기관 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도 공공기관 최고감사인 청렴결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4월 22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공공기관을 감독·평가하는 감사원, 기재부, 권익위 등 정부기관의 특별초청강연과 공공기관 감사 주제발표, 판소리로 듣는 청렴특강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정부정책에 발맞춰 공공영역 감사의 나아갈 방향을 재점검하고, 감사인의 능력함양과 역량강화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공공기관 최고감사인들은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공직사회의 고질적 부조리와 부패관.. 더보기
한국동서발전, 바이오매스 발전소 '부실 준공 뭇매'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 바이오매스 전소발전소 준공 업무와 관련해 사실을 은폐한 혐의로 4월 15일 감사원으로부터 문책을 받았다. 동서발전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이행을 목적으로 2011년 2월 A 업체와 1,415억원 규모의 ‘동해 목질계 바이오매스(이하 우드칩) 발전설비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위 구매계약서 제 2.3조에 따르면 우드칩 전소발전소는 최초부하시험과 신뢰도 운전시험 등 단계별 현장시험을 완료한 후 준공처리하도록 돼 있다. 또 같은 계약서 제 2.14조에 따르면 최초부하시험은 해당 설비의 연속운전 가능성을 최초로 확인하는 시험으로, 24시간 동안 정격출력으로 연속 자동운전하도록 돼 있다. 신뢰도 운전시험의 경우 최초부하시험을 통해 연속운전 가능성이 확인된 설비에 대해 운전 신뢰도를.. 더보기
발전공기업, RPS 이행 ‘눈 가리고 아웅’ 2012년 RPS제도 도입 당시 우려했던 특정 에너지원 ‘쏠림현상’을 감사원까지 지적하고 나섰다. RPS제도를 통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을 적정하게 보급함으로써 합리적인 포트폴리오를 마련하려던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꼬집은 이번 감사결과가 향후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감사원, 바이오매스 혼소 치중 ‘부적정’ 의무량 채우기 쉬워 ‘쏠림현상’ 증가세 산업부에 가중치 조정·발급용량 제한 통보 감사원은 최근 한전 및 6개 발전자회사의 경영관리실태를 조사한 감사결과 보고서를 통해 우드펠릿을 활용한 바이오에너지 혼소가 RPS제도 도입 취지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간단한 설비 증설로 RPS 이행률을 높일 수 있다 보니 발전공기업들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 확대에 투자하기보다 바이오에너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