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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발전산업

2019 풍력산업 심포지엄 개최··· 풍력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국내 풍력산업 정책 현황 등 15건 발표 한국·덴마크 간 풍력 비즈니스미팅 실시 양승운·장봉철 호민 기우봉 풍력상 수상 최근 전 세계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차례로 발표하는 등 관련산업 육성과 인프라 조성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내 풍력산업계가 함께 나아갈 길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국내 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풍력산업협회(회장 손영기)는 주한덴마크대사관·전력문화사 윈드파워저널(회장 고인석)과 공동으로 ‘2019 세계 풍력의 날(Global Wind Day) 풍력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일 산업통상자원.. 더보기
한·덴마크, 풍력 등 재생에너지 협력 강화 한국과 덴마크가 풍력·연료전지 등 재생에너지 분야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5월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덴마크 왕세자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덴마크에너지청과 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이행약정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약정 체결에 따라 ▲재생에너지 개발 우수사례·정책 공유 ▲재생에너지 개발 관련 해양공간계획 ▲재생에너지 국민수용 확대 정책 경험 교환 ▲육·해상풍력 분야 양국 기업·기관 교류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덴마크는 1976년부터 재생에너지 장기비전을 수립한 바 있다. 2011년 ‘에너지전략 2050’ 발표를 통해 세계 최초로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소비 목표를 선언하는 등 재생에너지 분야 강국이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약정을 통.. 더보기
한전KDN·한국해상풍력, 해상풍력발전 ICT분야 MOU 체결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정부 국정과제인 서남해 2.5GW 해상풍력사업 개발주체인 한국해상풍력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분야 ICT기술 교류뿐 아니라 앞으로 전개될 해상풍력 400MW 시범사업의 다양한 정보시스템 구축까지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분야는 ▲해상풍력 ICT설비 운영 및 유지보수 ▲해상풍력 ICT시스템 구축 및 시공 ▲해상풍력 ICT기술발전을 위한 기술교류 및 연구개발 ▲해상풍력 사이버안전 강화를 위한 정보보호분야 협력 등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최근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정책달성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전KDN은 전력계통 전분야와 ICT, 정.. 더보기
동서발전, 79.6MW 영광풍력 준공··· 지역민과 이익 공유 윈드 팜 영광풍력 발전설비 준공식 개최 벼농사·친환경 에너지 동시에 생산 가능 전라남도 영광이 국내 최대 풍력발전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기술과 기자재를 활용해 경쟁력 제고는 물론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4월 4일 영광풍력 발전단지 종합운영센터에서 ‘국내 최대 140MW급 윈드 팜(Wind Farm) 영광풍력 발전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지역주민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영광풍력 발전단지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영광군과 공존하는 친환경 풍력발전단지다. 동서발전은 1단계 호남풍력(2MW×10기)을.. 더보기
김민석 한전 전력연구원 연구원, “해상풍력 환경모니터링 시스템, 서남해 실증단지에 시범 적용” 김민석 한전 전력연구원 연구원, “해상풍력 환경모니터링 시스템, 서남해 실증단지에 시범 적용” ‘해상풍력단지 환경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해상풍력단지 효율적 운영·확대 보급 기여 김민석 한전 전력연구원 신재생에너지연구소 재생에너지연구실 연구원. 해상풍력 환경 모니터링시스템 개발은 한전 전력연구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해상풍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네오앤비즈 5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책과제다. 첫 대규모 해상풍력단지에 대한 국내 최초 과학적 장기 해양환경 모니터링 연구로 해저지형 변화, 조류, 인근 어류 등 생태계영향 규명을 위한 과제로 연구 성과물은 추후 국내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건설에 활용될 계획이다.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해상풍력단지 주변 환경변화를 관측하는 환경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2월.. 더보기
친환경에너지로 생명 불어넣다 ‘울진풍력’ 지자체·주민 상생모델 ‘울진풍력’ 본격 가동 산불 피해지역 친환경 풍력단지로 재탄생 SK D&D가 제주 가시리풍력에 이어 두 번째 풍력단지를 전력계통에 연결했다. 첫 사업의 2배에 가까운 53.4MW 규모의 풍력단지를 성공리에 개발함으로써 친환경에너지 전문 발전사업자로 거듭나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 경북 울진군 현종산 일원에 개발된 울진풍력단지는 2016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2년여 만인 올해 3월 전체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8km에 달하는 긴 개발 구간에 풍력시스템 15기를 설치하다보니 여느 풍력단지에 비해 공사기간이 다소 오래 걸렸다. 울진풍력에는 지멘스가메사의 3.6MW 풍력시스템 14기와 3MW 풍력시스템 1기가 설치됐다. 당초 61.2MW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인허가 과정에서 협의를 거쳐.. 더보기
우드맥켄지, "한국, 2030 재생에너지 20% 목표··· 어려울 수도"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량 60.5GW로 3배 증가 예상 기업의 유연한 PPA 계약으로 수요와 경쟁 촉발 유도 컨설팅 업체인 우드맥켄지는 3월 27일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20% 목표달성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분석에 따르면 한국의 2030년 재생에너지 예상 보급률은 17%로 원래의 목표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직후 정부는 2030년까지 전체 전력 소모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전력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국내 재생에너지는 전체 전력 소모량 중 7%를 차지했다. 2030년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석탄화력발전소 운영 및 신규 원자로 건설을 제한함과 함께, 단계.. 더보기
남부발전, 정암풍력 준공··· 정선 랜드마크 기대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강원도 정선에 새로운 국산풍력단지를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풍력단지는 지역 야생화 축제와 어우러져 정선지역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남부발전은 3월 25일 정암풍력 현장에서 정암풍력 발전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유니슨, 동성 등 정암풍력 주주사를 비롯해 대주단 및 건설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식은 남부발전에서 추진 중인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의 네 번째 성과를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는 국내 풍력제조사 운영실적 확보를 통한 경쟁력 창출과 풍력 관련 기술력 강화를 위해 남부발전 주도로 추진 중인 국산 기자재 풍력 건설사업이다. 32.2MW 규모의 정암풍력 발전단지에는 풍력발전시스템 14기가 설치됐다. 연간 .. 더보기
국내 첫 육·해상 복합풍력단지 ‘영광풍력’ 가동 79.6MW 규모의 영광풍력단지가 지난 1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설비용량 기준으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풍력단지다. 영광풍력은 동서발전과 유니슨·대한그린에너지가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젝트다. 2017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년만인 지난 1월부터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대한그린에너지가 올해 연초 유니슨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일부를 인수하면서 현재 최대 주주다. 영광풍력에는 유니슨의 2.3MW 풍력시스템 32기와 2MW 풍력시스템 3기가 설치됐다. 이 가운데 2.3MW 모델은 저소음 설계로 개발된 저풍속형 풍력시스템이다. 2015년 6월 처음 선보인 이래 지금까지 국내에 총 61기 140.3MW가 공급됐다. 유니슨이 지난해 기준 국내 시장점유율 19.5%를 기록하며 2위에 오르는 데 중요한 역.. 더보기
해상풍력 강국 영국과 협력체계 구축 머리 맞대 에너지공단, 한·영 해상풍력 공동세미나 개최 개발경험·정책 등 해상풍력 확대 방안 공유 7.6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운영 중인 영국의 이 분야 개발경험과 관련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은 2월 26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국내 해상풍력 보급 확대를 위한 ‘한·영 해상풍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한영국대사관·한국풍력산업협회와 함께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해상풍력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양국이 해상풍력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공동세미나가 의미 있는 것은 영국의 유관기관과 기업들이 다수의 해상풍력 개발경험을 통해 확보한 프로젝트 전문성을 한국 시장에 접목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모색했다는 점이다. 해상풍력은 수천억원에서 수조원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