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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계 소식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최우수)’ 달성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1월 5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직원수 2,300명 이상인 Ⅱ그룹 공공기관 31곳 가운데 최우수 등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년도(3등급)에 비해 두 단계나 뛰어오른 평가다. 지난해 말 종합청렴도 Ⅱ등급 달성에 이은 또 하나의 결실이기도 하다.

공사는 그동안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반부패 청렴활동에 매진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사적 차원에서 일명 ‘청렴 대작전’을 수립, 청렴서약 문패 부착 캠페인 등 215개에 이르는 다양한 청렴 과제들을 발굴하고 실천했다. 전국 60개 사업소 별로 ‘준(準)감사인’이라는 청렴 리더를 육성, 운영하는 한편, 부패 공직자 고발 규정 및 징계양정 등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면서 신상필벌의 원칙을 엄격히 적용했다. 또 업무추진비 공개 대상을 부서장까지 확대하는 등의 정책적 투명성과 신뢰성을 크게 높였고, 전 직원에 대한 청렴 서약과 사이버 청렴 교육을 통해 사내 청렴의식 수준 또한 한 단계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권 사장은 이번 평가와 관련, “명실상부한 최고의 청렴 기관으로 인정받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면서 “그러나 기왕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원칙과 기본을 바탕으로 부패예방과 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