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High School 독도사랑 탐방훈련 시행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이 10월 30일~11월 1일까지 3일간 독도수호국제연대(위원장 고창근)와 함께 ‘High School 독도사랑 탐방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주지역 아동센터 고등학생 및 교사와 독도수호아카데미 고등학생 등 총 77명이 참가했다.

독도사랑 탐방훈련은 지난 3년간 남동발전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해오던 사업이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진주지역 취약계층 고등학생들이 독도를 직접 탐방해 나라사랑과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변민영 아동센터 학생은 “독도라는 멀고도 가까운 곳에 발을 내딛을 수 있었다는 기쁨이 너무 크다”며 “정말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우 학생 또한 “이 추억을 평생의 그림으로 간직하겠다”며 감동을 전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자체·복지기관과 연계한 써니 아카데미(Sunny Academy)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자녀와 취약계층 청소년 등 대상과 인원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라사랑 독도탐방과 같은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