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이 한층 강화된 정보보호체계 인증을 획득하며 대내외에 설계정보보호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국제표준 정보보호경영체계(ISO27001)의 최신 버전인 2013 버전으로 전환인증을 받는데 성공했다고 9월 9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이미 2005 버전의 ISO27001 인증을 받은 바 있다.
ISO27001 인증은 정보보호경영체계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규격이다.
한전기술은 보안요건이 강화된 2013 버전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9월 2, 3일 양일간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현장심사를 받았다. 이틀에 걸친 현장심사에서 김천 신사옥에 대한 전반적인 보안점검이 이뤄졌으며, 신규로 심사범위에 포함된 고리·월성 등 국내 원전 현장사무소에 대한 보안점검도 진행됐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이번 ISO27001 전환인증을 통해 더욱 강화된 정보보호경영체계를 갖추게 돼 국내외 발전소 설계정보보호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원자력 분야에 대한 사이버 해킹 등 보안위협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경영체계 정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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