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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산업계 소식

한전KPS, 노사관계 우수기업 선정

한전KPS가 우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2015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노사화합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전KPS(사장 최외근)는 8월 2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그동안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노사관계 선진화 전략을 개발·실천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노사화합경연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전KPS는 ▲협력적 ▲합리적 ▲신뢰 ▲현장중심의 노사관계 4대 전략방향을 수립하고 노사한마음 다짐대회를 비롯한 노사합동 경영현안 설명회, 고충제도 활성화 등 상향식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여는 ‘新 노사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또 중요 사업변동 사항에 대한 노동조합의 참여를 보장하는 한편 단체협약을 통해 정원이나 조직의 중대한 변경이 필요한 경우 노동조합과 협의를 거쳐 시행토록 하고 있다.

이 같은 꾸준한 노사관계 상생협력을 펼친 결과 전사 노사소통만족도 진단에서 종합 4.2점(5.0 만점)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노사관계 진단을 정례화해 데이터베이스로 활용하고, 각 사업장별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최외근 한전KPS 사장은 “지난 30여 년간 불모지와 같았던 발전설비 정비분야에서 숱한 고난을 이겨내고 세계적 수준의 정비기술을 토대로 발전정비산업 명가의 지위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플랜트 정비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조적 선도기업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이어가고 있는 상장사로서 이에 걸맞은 경영체질과 조직문화, 노사화합을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