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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계

에너지공단 경남본부, 절전 릴레이 캠페인 펼쳐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태경봉)는 8월 10, 11일 양일간 세아특수강·LG전자 등 에너지다소비업체와 합동으로 하절기 절전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남지역 에너지다소비협의회 회원사 등 유관기관 20여 명이 참여해 하절기 전력관리와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산업체들의 휴가가 끝남에 따라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경남지역 에너지다소비협의회 회원사 및 시민단체와 함께 절전 캠페인을 개최해 전력 다소비 설비 관리방법과 휴가철 에너지절약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앞서 7월 24일 두산중공업에서 시작된 절전 릴레이 캠페인은 8월 10일 세아특수강, 11일 LG전자 등 에너지다소비협의회 회원사 사내에서 진행돼 직원들의 에너지절약 참여를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다.

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전력다소비업체를 중심으로 절전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도민들이 에너지절약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