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이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일본 전력산업시장 공략에 나섰다.
남동발전은 7월 13~15일까지 일본 닛코오사카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절전 ECO PLAZA’에 지탑스를 비롯한 협력 중소기업 21개사와 동반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남동발전은 일본 전력회사 및 대체 에너지사업자, 발전플랜트 제작회사를 대상으로 활발한 수출상담회를 펼쳤다.
이번에 열린 한일 절전 ECO PLAZA는 남동발전과 KOTRA 오사카 무역관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한일 전력기자재 세미나와 수출상담회를 포함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남동발전이 협력 중소기업의 일본 전력산업 시장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공략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관서전력을 비롯한 중국전력·중부전력·사국전력·칸덴플랜트 등 30개사가 참석했다.
발전플랜트 제작사인 미쯔비시·마루베니상사 등 40여 개 기업에서도 참여했으며, 총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남동발전은 수출 전문회사 지탑스와 ▲기계분야 대양롤랜트, 에네스지 등 12개사 ▲전기 및 제어분야 해강알로이, 네오피스 등 5개사 ▲그 외 ICT 분야 보강하이텍 등 4개사를 동반해 일본 전력시장을 공략했다.
한성더스트킹 등 21개 기업에서는 2,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비롯해 2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추진 금액을 달성하는 성과도 거뒀다.
오충섭 해강알로이 부회장은 “공기업인 발전회사가 협력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적극적인 시장공략을 통해 수출촉진은 물론 매출을 증대해 진정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올해 중점추진전략으로 55개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목표를 1억6,000만 달러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5대 중점추진과제 선포식을 가진바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협력 중소기업의 중점 수출지역 조사 분석을 통해 미국·폴란드·일본·멕시코·사우디·인도네시아 6대 수출전략 거점지역을 선정하고, KOTRA 해외무역관과 협력해 집중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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