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정자동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신재생에너지 개발·운영 전문기업 악시오나에너지와 재생에너지 분야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은 악시오나에너지가 최근 자사의 청정에너지 분야 시장정보 서비스인 ‘네오(NEO) 네트워크’에 공식 합류했다고 1월 30일 밝혔다.
네오 네트워크는 참여 회원사에게 재생에너지 시장·가격 정보를 비롯한 기술연구에 대한 독점적인 접근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 재생에너지 및 청정기술 솔루션의 구매·개발을 지원하는 기업 커뮤니티다. 2016년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너지·지속가능성 서비스사업부에서 처음 시작돼 현재 전 세계 150여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 중이다.
악시오나는 이번 네오 네트워크 합류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간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업 구매 커뮤니티와 시장보고서 접근이 가능해 전 세계 재생에너지 거래 확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을 보고 있다.
산티아고 고메즈 라모스 악시오나 관리책임자는 “네오 네트워크의 폭넓은 서비스와 광범위한 시장 점유율은 전 세계로 재생에너지 개발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존에 엔지니어링·출자·구축 등 재생에너지 개발에 3년의 시간이 소요됐다면 이제는 1년 이내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악시오나는 전 세계 15개국에서 9,000MW 규모 이상의 재생에너지 설비를 보유·운영 중이다. 또한 500여 기업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존 혹스트라 슈나이더 일렉트릭 청정기술서비스부문 부사장은 “악시오나와의 파트너십은 네오 네트워크의 글로벌 영향력이 그만큼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아시오나가 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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