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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서부발전, 농촌 온실가스 감축사업 서포터즈 1기 출범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농촌지역 신중년 및 청년을 대상으로 ‘농촌 온실가스 감축사업 서포터즈 1기’를 모집했다. 아울러 ‘농업 맞춤형 온실가스 감축사업 관리자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11월 26~29일까지 충남적정기술센터에서 무료 교육과정도 제공했다.

서부발전은 농가와의 접점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역 인력을 양성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일자리를 연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서부발전은 올 상반기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농촌 혁신일자리 창출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있다.

이번 농업 맞춤형 온실가스 감축사업 관리자 양성교육은 일자리 창출방안 일환으로 개발됐다. 서부발전은 농촌 온실가스 감축사업 서포터즈 1기 15명에게 우선적으로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또한 이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중 희망자에 한해 향후 현장 인큐베이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방학기간을 활용해 충남지역 대학생을 중심으로 2기를 모집하고 추가적인 교육 및 인큐베이팅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 온실가스 감축사업 서포터즈는 서부발전이 정부·지자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농촌-기업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농촌지역에 적극 홍보한다. 향후 사업 관리자로서 농촌 저탄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서부발전은 이 같은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신중년의 인생 삼모작과 대학생들의 취업 디딤돌 역할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혁신 일자리 창출모델이 널리 확산돼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농촌지역 혁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