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2년 연속 경영혁신(공공)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6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선 2018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 행사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중부발전은 2030년까지 약 18조원을 투자해 전체 발전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 또한 2025년까지 1조8,000억원을 환경설비에 투자해 대기오염물질을 2015년 대비 2025년 80% 감축토록 추진하는 등 그 가치와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부발전의 이번 수상은 자율적인 혁신활동과 현장중심의 품질경영으로 이뤄진 결과다.
중부발전은 ▲국정과제 전담조직 운영으로 일자리 1만2,230명 창출 ▲창사 이래 발전설비 신뢰도 최고실적 달성 ▲이해관계자 참여·소통·공감으로 전년대비 대기오염물질 37% 감축 등 세계 에너지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정부 국정과제에 맞춰 일자리 창출 및 미세먼지 감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 전 직원이 품질경영 원칙을 준수하고 현장에서 열심히 일한 노력의 결과”라며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깨끗한 에너지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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