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부산지역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에너지 지도사 양성과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진출을 돕는다.
에너지 지도사 양성과정은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초·중학생 에너지교육 연계로 에너지에 대한 미래 세대의 이해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남부발전은 5월 30일 부산 본사에서 부산지역 6개 여성인력개발센터와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결혼·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사회 복귀와 청년들의 취업 지원에 남부발전과 여성인력개발센터가 뜻을 모으면서 추진됐다.
남부발전은 조선업·해운업 등 제조업 중심의 산업특성상 여성 고용률이 낮고 원자력 등 발전소 밀집으로 에너지 교육 필요성과 수요가 높은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했다. 이어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세대 에너지 교육을 강화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남부발전은 경영역량을 활용한 에너지 교육과정 개설을 통해 에너지 지도사 양성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역량을 적극 활용한 ‘여성파워지도사 양성과정’으로 사업의 첫 출발을 알린다.
5단계로 진행되는 여성파워지도사 과정은 ▲관련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청년 인턴과 외부전문가를 활용한 전문교재 발간 ▲소수의 에너지 지도사 양성 후 시범교육 ▲초·중등 방과후 수업 등 정식 교육과정 인증 ▲에너지 지도사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한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전문역량을 민간과 공유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문제 해소와 더불어 미래세대에 대한 에너지 교육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모델을 적극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올해 7월부터 에너지 전문교재 발간을 위한 청년인턴 채용을 시작으로 여성파워지도사 양성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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