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정영철)은 1월 22일 스마트폰을 활용해 안전점검시스템을 구축하고 태안화력발전소에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열화상 카메라, 내시경 카메라 등 스마트 키트를 모바일 기기에 장착해 현장 점검시 상시 휴대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사진 클라우드를 개발해 현장 점검사진을 설비담당 직원들과 바로 공유할 수 있게 함으로써 발전설비 점검능력을 대폭 향상시켰다.
서부발전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발전소 구현을 위해 여러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모바일 점검키트도 이 같은 배경에서 착안됐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스마트 모바일 점검키트 뿐만 아니라 ▲현장 설비 이력조회 QR코드 기능 추가 ▲로그 시트(Log Sheet) 기능 구현 ▲도면조회 기능 등 발전현장에서 활용성이 높은 기능 중심으로 개발·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만간 스마트 모바일 시스템을 전 사업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발전소 고소·사각설비 점검시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3D 프린팅 장비로 정비자재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IoT, V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독자적 WP-스마트플랜트 구축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발전산업계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동발전, 협력사 대상으로 재난안전 멘토링 시행 (0) | 2018.02.21 |
---|---|
중부발전, 환경가치 실현하는 에코 에너지 그룹 선포 (0) | 2018.02.21 |
서부발전, 케냐 메넹가이 지열발전 O&M사업 진출 (0) | 2018.02.21 |
남부발전, 시니어 인턴 사회적경제 이해도 제고 (0) | 2018.02.21 |
남부발전, 칠레 태양광 프로젝트 파이낸싱 성공 (0) | 2018.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