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11월 29일 울산지역 에너지빈곤층의 에너지 자립을 위해 ‘2017년 사랑의 햇빛에너지 보급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랑의 햇빛에너지는 기초 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에너지빈곤층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사업이다. 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는 내와동산 소망재활원에 1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또한 에너지 진단·전기배선공사 등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을 지원했다.
내와동산 소망재활원은 울산 울주군에 있다. 중증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심리서비스 및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는 지금까지 56가구에 무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2011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햇빛에너지 사업은 연간 약 97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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