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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중부발전, 노사 합동으로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

한국중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장성익)은 11월 20일 보령 본사에서 ‘제2차 노사 합동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노조위원장 및 본사 처단장, 전사 사업소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월 열린 제1차 노사 합동 좋은 일자리 창출 대토론회에 이어 새정부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자 열렸다. 또한 일자리 창출 이행내역 점검 및 일자리 창출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발전은 올해 9월 말부터 1개월 간 시행한 대내외 좋은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6개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최종 선정된 6개 과제에 대해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는 일자리 창출 추진정책에 반영될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6개 과제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사내벤처 활용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강화 관련 ▲중부발전의 독보적인 해외사업과 연계한 동반진출 관련 ▲4차 산업혁명·빅데이터 분석 관련 ▲나눔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와의 동반사업 관련이 있다.

장성익 중부발전 사장 직무대행은 “올해 일자리 창출 추진계획 및 실천방안에 대해 수차례 논의를 했다”며 “내년에는 올해 노력한 만큼 좋은 실적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 6월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하는 일자리 창출 분과를 구성했다. 7월 19일에는 고용노동부 보령지청과 함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을 공동 선언하는 등 노사 합동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11월 9일 국내 품질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기업 벤더등록 추진단을 일본에 파견해 벤더등록 및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11월 13일에는 충청남도와 중소기업 R&D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