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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중부발전, 벤더등록 추진단 파견… 사업여건 개선 기대

한국중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장성익)은 국내 품질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글로벌 기업 벤더등록 추진단을 파견했다.

중부발전은 11월 9일 일본에서 미쓰비씨히타치파워시스템(MHPS)과 벤더등록 및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부발전의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진행됐다. 중부발전 국내 품질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7개 중소기업이 MHPS 벤더로 등록할 수 있도록 1:1 형식의 상담이 진행됐다.

성일SIM(주) 등 17개 중소기업은 MHPS 벤더등록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발주처를 확보하는 등 어려운 사업여건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환 중부발전 안전품질처장은 “국내 품질우수 중소기업들이 기술력 및 품질측면에서 세계적으로도 통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이번 MHPS사 벤더등록 기업설명회를 통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중부발전이 해외진출 교두보 역할을 해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국내 중소기업을 GE Power 벤더로 등록할 수 있도록 최근 3년간 GE Power와 벤더등록 설명회를 추진했다.

올해 2월에는 GE 아시아총괄본부(말레이시아)를 방문해 기자재유자격업체 및 상생협력사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제품홍보 발표회와 벤더등록 정책설명회를 시행했다. 그 결과 30여 개 국내 중소기업들이 벤더로 등록되는 성과를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