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정영철)은 10월 30일~11월 2일까지 본사를 포함한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각 사업소별 특성을 반영한 자체 훈련 평가지표를 개발해 적용하는 자기주도형 훈련을 시행함으로써 대응훈련 실효성을 확보했다.
서부발전은 위험지역 근무자의 위치, 심신상태,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웨어러블(Wearable) 디바이스와 자체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는 지진 분석시스템, 드론 등 최신 ICT 기술들을 훈련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초기대응 및 현장수습, 복구과정에서의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11월 2일 태안 IGCC발전소에서 진행된 훈련의 경우 국내 유일 합성가스(syngas) 생산 발전소를 대상으로 대규모 합동훈련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중앙정부, 민·관·군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본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상황판단 회의부터 발전소 현장대응, 주민대피 훈련까지 모든 절차를 검증하는 훈련으로 시행했다.
훈련이 종료된 후 중앙평가반장은 ▲본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신속한 상황판단 회의에 따른 의사결정과 대응방향 결정 등 골든타임 내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사업소 초동조치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최신 기술이라는 기반위에서 잘 어우러진 모범적 훈련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안전한국훈련 시행과 함께 민·관 합동 대국민 가두홍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안전 골든벨 어린이 퀴즈왕’ 선발대회를 통해 안전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안전문화 실천 운동도 함께 전개함으로써 전 국민이 참여하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되도록 노력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훈련과 환류활동을 통해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조치함으로써 어떤 재난에도 골든타임 내 정확하고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책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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