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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산업계 소식

KINS, 2017 상반기 전국방사능측정소장 회의 개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성게용)은 전국의 방사능측정소(이하 측정소)의 환경방사능 감시업무 질적 향상을 위해 ‘2017년 상반기 전국방사능측정소장 회의’를 6월 29일 제주 지방방사능측정소(제주대학교)에서 개최했다.

현재 KINS는 전 국토 환경방사선의 빈틈없는 감시를 위해 전국에 160개소(지방측정소 15개, 무인측정소 145개소)의 측정소를 운영 중이다.

전국에 설치된 160개 측정소는 평상시에는 환경방사능을 감시하고, 방사능비상시에는 방사능 영향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를 중앙방사능측정소에 제공해 신속한 국민 보호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날 회의는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 지방방사능측정소장 및 KINS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방방사능측정소의 올해 상반기 환경방사능 감시 주요결과와 하반기 지방방사능측정소 운영 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환경방사능 감시업무 현안 및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창주 중앙측정소장(KINS 비상대책단장)은 “전국의 지방측정소 간 운영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측정소별 개선사항 도출을 위해 매년 이 같은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전 국토 환경방사능 감시업무의 질적 향상을 통한 환경 보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