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이 원전기자재의 품질확보를 위한 검증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4월 26일 원전기자재 공급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 기기검증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기검증 관련 공급자 등 검사현황 ▲성능검증기관 인증관리제도 운영현황 ▲위조·모조·규격미달품 검증 식별 추진방향 ▲포괄부지 내진검증 영향평가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한전기술은 앞으로도 원전기자재 공급업체들의 기기검증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영호 한전기술 원자력사업처장은 “일본 후쿠시마 사고와 경주지진 이후 원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원전산업 유관기관들이 품질확보를 통한 안전성 강화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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