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은 1월 18일 당진9호기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당진9호기는 단위용량 1,000MW급 석탄화력 설비다.
동서발전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및 소음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총 건설비의 20%에 달하는 5,000여억원을 환경설비에 투자했다. 또한 대용량 옥내형 저탄장을 도입해 미관 개선은 물론 먼지발생도 최소화했다.
이외에도 신기술·신공법을 적극 적용해 주제어실과 발전기를 분리설계 하는 등 소음과 진동을 차단해 운전원들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근무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당진9호기는 2015년 제작사 결함으로 인해 준공이 지연됐지만 국내 1,000MW급 석탄화력 시대를 개막했다는 데 상징적 의미가 있는 발전소”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과정에서 얻은 노하우와 지식, 자원을 지능형발전소 모델로 개발해 ‘발전 Industry 4.0’ 상징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발전산업계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서발전, GE와 함께 지능형 스마트발전소 구축 (0) | 2017.03.10 |
---|---|
서부발전, 베트남 석탄화력 사업개발 양해각서 체결 (0) | 2017.03.10 |
남동발전, 고성하이화력발전사업 금융약정 체결 (0) | 2017.03.10 |
중부발전, 2017년 ‘발전설비 책임운영’ 다짐대회 개최 (0) | 2017.02.16 |
동서발전, 발전기술개발원 개원 (0) | 2017.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