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1월 15부터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에너지신산업 전시회인 '유로피언 유틸리티 위크 2016 (EUW 2016)'에 우리나라 수출유망 중소기업 10개 사와 동반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전은 ‘세계 1위 전력 유틸리티 기업’이라는 KEPCO 브랜드 파워를 적극 활용해 우리 중소기업의 우수 전력기술과 기자재를 홍보했다.
KEPCO Pavilion을 설치해 동반 참가한 중소기업들의 기술 및 제품에 대한 홍보는 물론 전시장소 임차 및 전시관 설치, 전시물품 운송, 통역 등 전시회 참가에 소요되는 비용을 일체 지원했다.
KEPCO Pavilion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은 ESS(전기저장시스템), 전기차 이동형 충전 결재시스템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에너지 신기술의 전시 홍보를 통해 유럽시장 진출에 대한 청신호를 밝혔다.
한전은 글로벌 브랜드 파워, 국내외 인프라 및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Team KEPCO, Team KOREA' 전략을 통해 다양한 전력산업분야 수출 진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우수 중소협력사 수출촉진 브랜드인 KTP(KEPCO Trusted Partner)와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상시 홍보를 위한 ‘상설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기업과 함께 수출촉진 로드쇼를 개최하고 해외 유명 전력기자재 전시회에 동반 참가하고 있다.
올해에는 수출지원 전문조직인 수출협력처를 신설해 해외사업정보 온라인 공유 사이트인 e-Market Hub 구축하고 무료 법률자문, 수출보증업무 등 다각적인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수출유망 창업기업(스타트업) 100개 사 육성을 목표로 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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