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10월 12일 진주 본사에서 ‘R&D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에 참가하는 25개사와 김희태 카이스트(KAIST)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 센터장, 카이스트 자문 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남동발전 동반성장 간판정책인 ‘남동발전 기술상용화 플랫폼’의 첫 단계다. 협력중소기업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고, R&D 투자 실패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기업 최초로 카이스트와의 협약을 거쳐 공동 추진되는 R&D 기획사업이다.
또한 지난 2012년 최초로 추진됐으며 5년간 28개 협력중소기업에 6억3,000만원의 사업비와 카이스트 연구실(Lab) 연구역량을 활용한 기술동향분석 연구개발 타당성, 국내외 시장성, 사업화전략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비앤비 ▲대영씨엔이 ▲신호시스템 등은 이 사업을 활용한 R&D추진 노하우와 성과를 공유했다.
고경호 한국남동발전 조달협력실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중소기업들이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해외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이번 R&D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이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협력중소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특화사업을 지속 추진해 정부3.0 정책 부응과 국가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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