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은 10월 5일 울산 본사에서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33개 회원사와 함께 ‘발전산업과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 8월 상생협의체 발대식의 연장선상으로서 회원사 간 원활한 의사소통 채널 구축과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초대 임원진 선출 및 회칙 제정과 함께 동서발전 경영진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상생협의체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장영희 코어라인 대표를 비롯해 협의체 회원사 관계자, 신기룡 대중소기업협력재단 기술창업본부장, 김용진 동서발전 사장 및 경영진 등 50여 명은 창립총회를 축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김용진 동서발전 사장은 “‘발전산업과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창립총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동서발전과 회원사 간 원활한 소통채널 구축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재도약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희 코어라인 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서발전의 적극적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조선업은 발전산업과 유사한 부분이 많은 만큼 공동 R&D 참여를 통해 동서발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 중소기업은 경영환경 개선으로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7월 ‘조선·해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TF’를 전사적으로 구축해 발전분야 신산업진출을 위한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육성 5대 전략을 수립했다.
그중 첫 번째인 협력업체 발굴을 위해 2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공모를 시행, 직접적용이 가능한 33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발전산업과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를 구성했다.
동서발전이 정부3.0 핵심가치에 기반을 두고 추진 중인 ‘조선·해운 중소기업 육성’은 최근 수주절벽 등으로 인해 불황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지속적인 혁신활동 지원과 국내외 판로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상생의 기업생태계 조성으로 중소기업과 ‘가치발전 동서동행(同西同幸)’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발전산업계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부발전, 컨소시엄 형태로 28개사에 5억8,000만원 지원 (0) | 2016.11.15 |
---|---|
남동발전, 조선·해운산업 위기극복 위해 주력 (0) | 2016.11.14 |
한수원, 파키스탄 아트무쾀 수력발전사업 수주 (0) | 2016.11.09 |
삼천리, 창립 61주년 기념식 개최 (0) | 2016.11.09 |
동서발전, 중소기업 상용화기술 개발사업 협약 체결 (0) | 2016.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