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한 ‘한국서부발전 Team Korea 수출활성화 프로그램’을 10월부터 본격 시행했다.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대기업(중견·공공기관)이 1:1로 재원을 마련해 창업·벤처기업의 우수 아이템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을 돕고, 시장개척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부발전은 이를 위해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매년 10억원씩 3년간 30억원을 출연해 총 60억원의 재원을 공동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을 수립했다.
‘한국서부발전 Team Korea 수출활성화 프로그램’은 창업·벤처기업에게 ▲중동시장(이란, UAE 등) 진출을 위한 아이템 보강 및 사업화 ▲시장전문가 멘토링 ▲사업모델 혁신 ▲투자연계 등을 지원해 신속한 사업화와 수출을 촉진하는 서부발전 고유의 사업모델이다.
먼저 서부발전은 1차년도 사업을 위해 지난 8월 팀 코리아 수출로드쇼를 개최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중동진출 필요(Needs)를 파악하고, 참여기업 공모와 프로그램 설명회를 통해 총 20개의 이란지역 수출 육성기업을 발굴 및 집중지원 할 예정이다.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은 “국내외 경기가 매우 힘든 시기이지만 팀 코리아 수출활성화 프로그램이 창업·벤처기업의 수출 촉진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부발전의 우수한 해외 네트워크와 수출 경험을 활용해 육성기업 수출증대와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해부터 이란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과 함께 테헤란에 동반성장 지원센터를 개설했다. 올해 3월 민관공동 경제사절단 방문시 전력분야 바이어 매칭은 물론 연락사무소 역할도 성실히 수행한 바 있다.
참여기업들의 경우 이란 현지공장 설립 추진, 기술교류, 현지 지사화 사업을 통해 수출 확대뿐만 아니라 올해 이란 수출 1,000만달러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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