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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산업계 소식

한전KPS, 협력사 품질심사 전문기관에 맡긴다

 

한전KPS가 협력사 품질시스템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품질심사를 받기로 했다.

한전KPS(사장 최외근)는 9월 29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본사에서 협력사 품질시스템 정착을 위해 전문 인증원인 KSR인증원과 ‘공급자 2자 품질심사’에 상호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

공급자 2자 품질심사 제도는 협력사의 품질시스템을 제3의 전문기관이 심사함으로써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이번 협약은 ▲한전KPS 공급자 등록 수시평가 ▲공급자 품질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품질시스템 계도 및 재평가 ▲종합 평가보고서 및 공급자별 보고서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전KPS는 이번 공급자 2자 품질심사 제도를 통해 370여 협력사의 품질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적극 부응하는 동시에 전문기관 심사로 공정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외근 한전KPS 사장은 “앞으로 공급자 2자 품질심사를 발전시켜 고객서비스와 품질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섭 KSR인증원 원장은 “양 기관이 협조체제를 강화해 발주자·협력사·인증기관 간 바람직한 협업 모델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