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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남부발전, ‘취약계층 에너지 빈곤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정부3.0 활동의 일환으로 지자체 및 에너지복지사업 전담기관, 협력기업과 손을 잡았다.

남부발전은 신인천발전본부가 8월 30일 인천 서구청 대상황실에서 ▲인천 서구청 ▲한국에너지재단 ▲한전KPS ▲한국플랜트서비스와 공동으로 ‘취약계층 에너지 빈곤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관기관 간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에너지복지 자원개발 및 지원을 공동 추진해 국민행복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매년 인천 서구지역 내 저소득 세대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LED조명 설치 등 노후 전기설비 개선활동을 펼쳐 온 신인천발전본부는 에너지재단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에너지복지 확충은 물론 에너지 전문 지원사업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인천 서구청은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복지기관 및 세대 선정) 발굴을 추진한다. 에너지재단은 에너지빈곤 해소를 위한 다양한 에너지복지 자원개발과 사업관리를 맡는다.

신인천발전본부와 한전KPS, 한국플랜트서비스는 사업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고, 노력봉사를 통해 에너지복지사업을 지원한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다양한 에너지복지 자원개발과 지원을 통해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