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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남동발전, 남가람 에코 파워토피아 협의회 개최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8월 23일 진주 본사에서 남가람 에코 파워토피아 총괄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허엽 남동발전 사장, 손광식 남가람 에코 파워토피아 총괄협의회장, 경남테크노파크·경상남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산학연 융·복합 연구사업단 ▲New Biz 사업단 ▲SME 창업·육성 사업단 ▲교육·문화 추진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는 남동발전과 대외협력단 역할을 맡고 있는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각 사업단장 및 실무위원들이 적극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남동발전을 비롯한 이전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이 협력기관 상반기 사업성과를 되돌아보고 사업단별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것으로 채워졌다. 또한 경남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6월 체결한 남가람 에코 파워토피아 공동추진 협약에 따른 중간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

경상남도 경제정책과 관계자는 “지역경제 르네상스 프로젝트인 대형 클러스터 ‘남가람 에코 파워토피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허엽 사장도 “남동발전이 최초 발의해 이전 공공기관을 포함한 산·학·연·관이 두루 참여하는 대형 클러스터인만큼 각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협업방안과 R&R(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동발전 등 4개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은 공동으로 ‘남가람 에코 파워토피아’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8.8~9.2)을 진행 중에 있다.

올해 11월에는 사상 유래 없는 불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조선업계를 포함해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대규모 채용박람회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