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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계

에너지공단,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준비 ‘착착’

 

한국에너지공단이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에너지기업의 모든 것을 한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장으로 기획했다.

국내 최고·최대의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는 그린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에너지공단에 따르면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친환경건축·ESS·IoT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부터 신재생에너지·고효율에너지까지 에너지 전체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에너지 전시회로 펼쳐진다. 특히 에너지공단은 바이어매칭, 홍보지원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참여 기업들의 마케팅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우선 에너지신산업·고효율에너지인증·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된 사업자를 한자리에 모아 참여기업을 위한 바이어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바이어매칭은 국내외 바이어 발굴은 물론 매칭·초청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 성과를 이끌어내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만의 특화된 서비스다. 지난해에도 바이어매칭 서비스를 통해 425억원 규모의 계약이 성사된 바 있다.

에너지공단은 참가기업 영상광고 제작지원을 비롯한 계약세리머니 개최, 뉴스레터 게재 등을 통해 기업들의 홍보활동도 지원한다. 또 제품발표회를 전시장 중앙 공간에서 진행토록 기획해 관람객들이 전시품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큰산기술, 윌링스 등 주요 참가기업들은 바이어매칭 서비스를 통해 이미 사전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전시회 기간 중 실제적인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 맞춤형 바이어매칭과 홍보 지원 등을 통해 참가기업이 선호하는 에너지 분야 최고 B2B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5월 중순 기준 에너지대전 전체 부스의 80%가 채워진 만큼 7월 이전에 참가신청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