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가 경영 전문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4월 11일 경인지사에서 ‘경영혁신위원회’를 열고, 효율적인 경영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유상희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산학연 전문가 및 비상임 이사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해 빠르게 변하고 있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참석자들은 최근 정부경영평가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전력거래소의 전문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등 각종 경영현안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고심했다.
유상희 이사장은 경영혁신위원회를 주제한 자리에서 국민과 소통하는 공공기관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이번 회의가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국민 의견을 반영하는 경영전략 수립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지금까지 주로 ‘경영전략회의’에서 내부 경영진 주도로 경영성과를 점검하고 경영개선 사항을 발굴하다 보니 외부 의견수렴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객관적인 경영상황 진단에 한계가 있었다”며 “경영혁신위원회를 통해 외부전문가 그룹이 참여하게 돼 경영 전문성을 높이고 국민 눈높이를 고려한 다양한 경영전략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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