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업 삼천리가 2월 2일 한국경영자총협회 정기총회에서 열린 제28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노사협력대상은 노사협력을 통해 성장·발전하며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온 기업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대상을 수상하게 된 삼천리는 창업 이래 60여년 동안 단 한 차례의 노사분규 및 파업손실 기록이 없는 무분규 사업장의 아름다운 전통을 지속해 온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삼천리 관계자는 "고유의 기업문화인 ‘가정애’와 ‘직장애’를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조화로운 노사문화를 조성하고자 노사협의회와 고충처리위원회 및 대화의 장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소통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천리는 지난 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항구적인 노사협력의 실천을 위해 ‘한마음 선언문’을 선포하며 노사화합의 실현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해 패밀리데이, 캐주얼데이, 리프레시타임 등의 다양한 GWP(Great Work Plac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은 삼천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5년 연속 선정 및 2010년 노동부 주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등의 성과와 함께 이번 한국노사협력대상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삼천리 관계자는 "차별적인 노사문화의 기반에는 고유의 경영철학인 ‘3道9經(3도9경)’이 자리한다. 지난 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정립한 3도9경은 삼천리가 추구하는 즐거운 경영, 준비된 경영, 함께 하는 경영 등이 바탕이 되며, 삼천리는 이를 통해 비전인 ‘사랑받는 기업’으로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찬의 삼천리 대표이사 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그 동안 신뢰와 화합의 기업문화를 기반으로 노사화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얻은 값진 결과”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행복하게 일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성장과 기업 가치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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