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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APR1400 원전, 미 원자력규제위원회 표준설계승인서 취득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지난 9월 28일(미국시간) NRC(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로부터 ‘APR1400’ 신형경수로 설계에 대한 표준설계승인서(Standard Design Approval)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향후 미 연방법에 따라 법제화 과정을 마칠 경우 최종적인 설계 인증서(Design Certification)를 발급받게 된다. 표준설계승인이란 NRC가 원전의 표준설계를 평가해 안전규제 요건을 만족함을 확인해 주는 제도로, APR1400 원전의 안전성을 미국 규제기관으로부터 입증 받았음을 의미한다. 또한 NRC 심사결과 안전성이 입증됨에 따라 설계인증에 필요한 법제화 절차에 착수하게 된다. 한수원 등은 2014년 12월 23일 NRC에 APR1400 표준설계에 대한 설계인증을 신청했다... 더보기
탈핵에너지 전환시대, 원전 운영 투명성과 규제절차 뒤따라야 신정부의 신재생에너지·LNG 발전 육성과 탈석탄·탈원전 정책을 두고 여야의 정치공방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다.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모임 주최로 7월 1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는 ‘탈핵에너지 전환시대, 원자력 안전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박재호 의원 주최로 열린 정책토론회는 공교롭게도 오전에 열린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주최한 ‘원전, 거짓과 진실’ 토론회와 대립된 양상이어서 시선을 끈다. 박재호 의원은 환영사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에 국내에도 원전 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며 “원전 안전과 관련해 정보를 독점하고 지자체 주민들 의사를 묻지 않는 것은 국민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관섭 한국수력원.. 더보기
제1차 원자력안전위원회, 미국 NRC간 원자력조정위원회 개최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4월 8일 서울에서 미국 NRC(원자력규제위원회)와 제1차 원자력조정회의를 열고, 원자력안전 관련 주요 관심사를 협의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미 양 기관은 원자력시설의 품질 강화를 위해 정보를 공유하기로 합의하고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원자력 안전문화의 정착, 사이버 보안, 고급 정보 교류, 원자력 안전/안보간 상호연계(Nuclear Safety & Security Interface)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전문가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공조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향후 노후 원전의 증가에 대비해 안전규제제도, 해체기술 기준개발, 해체비용 조달 등 관심분야에 대해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고, 사용후 핵연료 관리, 장기원.. 더보기
한국형 원전 APR1400, 미국시장 진출에 ‘청신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3월 5일 국산 ‘APR1400’ 신형경수로 원전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설계인증(Design Certification) 사전심사를 통과해 본심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APR1400은 NRC의 강화된 사전심사 절차가 최초로 적용된 사례로 이번에 까다로운 사전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본심사 승인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 나아가 이번 APR1400의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설계인증 본심사에 착수하게 됨으로써 한국형 원전의 미국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美NRC 설계인증 사전심사 통과 본심사 착수 한국형 원전 브랜드 가치제고로 경쟁력 강화 미국내 원전사업 진출 교두보 확보 한수원은 2014년 12월 23일 한국전력과 공동으로 NRC에 APR14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