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mart

원자력연구원·한수원, 소형원자로 사우디 수출 디딤돌 마련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소형원자로 SMART(스마트)가 사우디아라비아에 건설하기 위한 날개를 달았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백원필)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과 지난해 12월 27일 ‘SMART 표준설계변경인가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SMART의 표준설계변경인가 획득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이를 시작으로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지역 등에 대한 SMART 수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소형원자로 SMART는 원자로 계통을 구성하는 주요 기기를 하나의 압력용기에 배치해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일체형 원자로다. 또 전기 생산, 해수 담수, 지역 난방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원자력연구원이 독자적으로 개발에 성공해 지..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첨단 연구시설 기반 원자력 국제협력에 박차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첨단 연구시설인 연구용원자로, 양성자가속기 등을 활용한 협력 강화를 위해 태국 원자력연구소(Thailand Institute of Nuclear Technology, TINT) 대표단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이 5월 29일 각각 연구원을 방문했다. 아피차이 쭈바자렌푼(Apichai Chvajarernpun) 전 태국 천연자원환경부 차관을 중심으로 이사진과 경영진 10여 명으로 구성된 태국 원자력연구소 대표단은 자국 연구용원자로의 안전한 운영과 신규 연구로 도입을 위한 협력관계를 다지고 방사선 기술을 이용한 기술파급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원자력연구원은 지난 2009년 태국 원자력연구소와 MOU를 체결하고 태국 연구로(TRR-1) 성능개선을 위한 .. 더보기
한·사우디, 사우디 에너지장관 방문… 스마트 원자로 협력 강화 논의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하는 대형 원전 프로젝트의 예비사업자 선정이 다가온 가운데 한·사우디 간 원자력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사우디아라비아 알팔레(H.E. AlFalieh)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이 5월 5일 연구원을 방문, 스마트 원자로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연구원에서 원자로 설계 기술 교육을 받고 있는 자국 엔지니어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알팔레 장관은 연구원에 도착 후 SMART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김긍구 SMART개발사업단장의 브리핑을 받았다. 이어 원자로 설계 기술 교육을 위해 사우디 왕립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에서 파견한 사우디측 연구자의 관련 발표를 경청하고, 원자력 안전연구 시설을 시찰했다. 사우디 원전 정책을 .. 더보기
2018 한국원자력연차대회, 국가 에너지 정책 전환 시점에서 원자력의 역할 논의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정재훈)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 국제 행사인 ‘2018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4월 2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경주 지진 등으로 원자력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관련 업체는 원전생태계가 상실돼 나아가 국가경쟁력까지 낮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원자력의 안전성을 더욱 높이는 한편, 국민과 소통하면서 원자력에 대한 오해와 불안감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견해의 목소리다. 올해로 제 3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정재훈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회장과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정종영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과장, 김기영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국내 인사들을 비롯해 해외 주요 인사로는 서지 콜린(.. 더보기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사우디 SMART 원자로 기술연수단 간담회 개최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4월 2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에서 SMART(System-Integrated Modular Advanced Reactor) 원자로 설계 기술 교육을 받는 사우디아라비아 엔지니어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 8월 체결한 '한·사우디 서비스 협약'에 따라, 사우디 엔지니어 40여 명은 원자력연구원에서 2016년 4월부터 2년 6개월간 SMART 설계 교육을 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사우디에 건설을 목표로 추진 중인 SMART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양국 간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사우디 엔지니어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 날 간담회에는 사우디의 왕립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의 SMART 사업 책임자인 마헤르 알 오단(Maher Al.. 더보기
한수원, 4차 산업혁명 기술 접목으로 원전안전성 업그레이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국내 원전산업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운영원전은 올해 24기에서 2031년에는 18기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같은 정부의 원전 축소정책은 지난해 10월 열린 국무회의와 2017년부터 2031년까지 향후 15년간 전력수급전망과 전력설비 계획 등을 담은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여파로 원전 운영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사업매출 감소와 재생에너지, 원전해체사업 등 설비투자 증가로 재무건전성 약화가 예상된다. 한수원은 1월 3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산업혁명 기술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원전안전성 워크숍을 진행했다. 4차 산업혁명기술의 접목과 고장정지 최소화 등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개선함으로써 원전안전성 향상이 도모하기 위.. 더보기
스마트파워, 소형원전 'SMART'로 영국시장 전방위 겨냥 SMART 원전의 상용화와 수출을 전담하는 스마트파워(대표이사 김두일)는 영국의 민간 발전 사업자인 GFN (CEO Jeremy Taylor)사와 영국에 SMART 원전 수출을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12월 7일 영국 런던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각 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국내 기술로 개발한 SMART 원전의 영국 시장 수출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양사의 구체적인 역할을 분담하기 위함이다. 양사는 SMART 원전의 영국 건설을 위한 현지 법인 설립을 포함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건설 및 기자재 공급 옵션에 대한 검토, 건설비 산정, 자금 조달 전략 그리고 영국 정부, 규제 기관 및 정부를 대상으로 SMART에 대한 마케팅과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영국 정부는 현재 .. 더보기
스마트파워, ‘SMART’ 원전 기자재 공급망 구축계획 공유 스마트파워(대표이사 김두일)와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사우디아라비아에 건설 예정인 SMART 최초호기(First-of-A-Kind, FOAK)의 기기공급자 망 구축을 위해 국내 원자력기자재공급업체를 초청, 11월 22일 쉐라톤 서울 팔레스 강남호텔에서 워크샵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제2차 워크샵에서는 원자력연구원의 대표 연구 결과물인 SMART 원전 현황과 사우디 SMART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진행 사항을 소개하고, 건설 및 상용화를 준비하기 위한 SMART 원전 기자재 공급망 구축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국내 원자력기자재 공급자들에게 향후 SMART 사업 참여에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SMART 원전 주요 참여기..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요르단 연구용원자로 의료용 동위원소 첫 생산 성공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JRTR, Jordan Research & Training Reactor)에서 처음으로 생산한 의료용 동위원소를 요르단 ‘킹 압둘라 대학병원(King Abdullah University Hospital)’에 공급했다고 10월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의료용 동위원소는 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요르단에 수출한 JRTR 시설을 이용해, 연구원과 요르단 원자력위원회(JAEC, Jordan Atomic Energy Commission) 기술진이 공동으로 시험 생산한 갑상선암 진단 및 치료용 동위원소 I-131 캡슐제 및 용액제와 난치성 질환 진단용 Tc-99m이며, 이들 모두 병원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의료용 동위원소의 방사능량과 품질 기준을 충족했다...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케냐 연구용원자로 도입 지원 시작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케냐 원자력전기위원회(KNEB, Kenya Nuclear Electricity Board)와 연구용원자로 도입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월 2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3월 케냐 측의 연구용원자로 프로그램 지원 요청으로 추진됐으며,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017년도 IAEA 정기 총회 기간 중 콜린스 주마(Collins Juma) KNEB 위원장과 하재주 원장이 함께 기술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하며 완료됐다. 원자력연구원은 이번 MOU에 따라 연구용원자로 분야 기술지원 협력을 시작하며, 추후 케냐에 도입될 원자력 프로그램에 연구원의 경험과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케냐가 2018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