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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진 GS E&R 풍력사업부문 상무, “풍력 바라보는 인식 달라져야… 함께 가야 멀리 간다” GS E&R이 두 번째 풍력개발사업인 무창풍력단지의 상업운전에 들어가며 풍력사업 보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GS영양풍력 준공 이후 불과 2년여 만에 거둔 성과다. 24.15MW 규모로 건설된 무창풍력은 지난해 12월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평균 이용률이 24% 정도 예상되는 만큼 연간 약 50G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창풍력이 상업운전에 들어감에 따라 GS E&R은 총 85MW 규모의 풍력단지를 운영하게 됐다. 일정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해야하는 RPS 공급의무사 21곳 가운데도 이정도 규모의 풍력설비를 운영하는 발전사는 남부발전과 동서발전 2곳에 지나지 않는다. GS E&R이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풍력사업을 키우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GS E&R이 GS.. 더보기
전력거래소, 전력정보 모바일 앱 업그레이드 전력거래소가 REC 현물시장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전력정보 모바일 앱을 개선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REC 현물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흐름을 반영해 REC 거래량·거래금액 등의 정보를 모바일을 통해 조회가 가능하도록 기존 전력정보 모바일 앱을 업그레이드했다고 2월 22일 밝혔다. REC 현물시장은 지난해 3월부터 주식거래처럼 실시간으로 참여자들의 매물등록과 주문이 이뤄지는 양방향거래방식으로 개편됐다. 주 2회 진행되는 양방향 REC 현물시장 도입이후 올해 1월말까지 1일 평균거래량은 약 3만REC, 평균거래금액은 약 37억원에 달한다. 전력거래소는 전력정보 모바일 앱을 개편하면서 REC 정보 이외에 기존 제공하던 실시간 전력수급현황과 SMP가격 등도 보다 빠르.. 더보기
에너지공단 서울본부, 올해 바뀌는 에너지정책 공유 올해 농촌태양광 금융지원 예산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560억원으로 확대된다. RPS 공급의무사는 기존 18개 발전사에서 21개로 증가한다.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2018년 달라지는 에너지 관련 정책과 지원사업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1월 23일 서울 개포동 소재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산업체를 비롯한 건물 에너지담당자·에너지업종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에너지수요관리·신재생 정책설명회’를 가졌다. 에너지공단은 이날 설명회에서 올해 에너지 관련 정책방향과 사업현황을 8개 주제로 나눠 상세히 소개했다. ▲에너지신산업 추진계획 ▲에너지이용합리화 자금지원 계획 ▲산업체 에너지절감 지원사업 ▲녹색건축 보급 활.. 더보기
하익환 포천민자발전 사장, ‘상생·협력·기술’을 통한 성장의 포석을 두다 청정에너지인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포천천연가스발전소가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에 들어섰다. 2013년 3월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돼 2014년 8월 공사 착공한 이래 2년 6개월 여 만에 준공된 발전소다.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시운전과 상업운전을 거친 포천민자발전의 포천천연가스발전 준공으로 수도권과 경기 북부권의 안정적 전력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포천천연가스발전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후석탄발전소 가동중지·신규원전 건설계획 전면폐지 등 탈원전·탈석탄 에너지정책과도 부합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포천민자발전은 새롭게 사령탑이 바뀌면서 발전소 운영에도 변화가 일 것으로 전망된다. 2014년 착공에 이어 본격적으로 친환경적인 발전소 건설을 진두지휘하던 조재민 사장이 물러나고 7월부터 하익환 사장.. 더보기
SMP·REC 고정가격입찰제도 상한가 설정 최근 발표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대책의 핵심인 SMP와 REC 가격을 합쳐 고정가격으로 장기계약을 체결하는 ‘고정가격계약제도’의 세부 시행방안이 공개됐지만 업계는 여전히 수익성 개선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2016년 12월 1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올해 예정돼 있는 RPS 고시 개정에 앞서 이해 당사자들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는 지난 11월 30일 정부에서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고정가격계약제도와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한 관련 업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풍력·태양광 발전사업자를 비롯해 시공·제조업체 및 금융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내년 1분기 도입 예정인 고정가격계약제도의.. 더보기
“연료전지, 사업 안정화위한 제도 개선이 우선” 연료전지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선 수익 극대화를 논의하기에 앞서 사업을 안정화시킬 수 있는 제도가 우선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당장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위기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치면 관련 산업 자체가 존폐기로에 선다는 것이다. 2016년 12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산업 정책·제도·시장 개선방안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선 이태원 포스코에너지 기술전략센터장은 “국가의 신산업 육성정책에 부합하는 고부가가치 사업모델로 성장할 수 있는 연료전지산업의 안정화와 시장 확대를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정책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연료전지 보급이 저조한 상황에서 수익을 얼마 더 챙기는 식의 단편적인 지원제도가 아닌 중장기적으로 사업 안정화를 꾀할 수 있는 제도.. 더보기
풍력·태양광, 2025년 33GW로 확대 정부가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가운데 34%를 차지하고 있는 풍력·태양광 발전비중을 2025년 72%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같은 기간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45.5GW까지 끌어올리기로 한 계획에 따라 이들 두 에너지원의 설비용량은 2025년 33GW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풍력·태양광의 설비용량은 각각 1GW와 3.5GW 수준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3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3회 에너지신산업 융합얼라이언스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앞으로 SMP·REC 고정가격제도를 비롯해 주민참여 우대·환경성평가지침 개정 등 실효성 있는 정책지원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보기
포스코에너지 등 6개 기업 소규모전력 중개 시범사업 참여 포스코에너지·KT·벽산파워·이든스토리·한화에너지·탑솔라 이상 6개 기업이 2017년 개설 예정인 소규모전력 중개시장의 예비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소규모전력 중개시장 개설에 앞서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전력거래소는 10월 18일 ‘소규모전력 중개시장 시범사업’에 참여할 6개 기업을 선정·발표했다. 지난 8월 마감된 시범사업 모집공모에는 총 8개 기업이 신청서를 접수한 바 있다. 전력거래소는 소규모 분산자원 거래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사업자의 능력과 사업수행 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통신·신재생에너지·수요관리·발전사업 부분의 6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업자들은 조만간 시범사업 추진에 관한 세부협약을 체결한 후 11월 중으로 소규모전력 .. 더보기
보령LNG터미널, 민간 LNG발전 재도약 발판 마련 국내 에너지 부문 선두 기업인 SK E&S와 GS에너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령LNG터미널 건설사업이 공정률 98%를 넘기면서 내년 1월 상업운전을 향한 막바지 공사로 분주하다. 보령LNG터미널은 포스코의 광양LNG터미널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로 건설되는 민간 LNG터미널이다. LNG터미널 건설 및 운영 사업자인 보령LNG터미널(주)는 2017년 1월과 2019년 7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1·2단계로 나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공급용량 300만톤 규모의 1단계 시설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해 9월 GS에너지, GS EPS, SK E&S, 위례에너지서비스, 피엠피 등 5개사와 이용계약을 맺었다. 100만톤 규모인 2단계 시설의 경우 GS파워, 신평택발전과 터미널 이용조건을 놓고 협의 중이다. 업계는 보.. 더보기
김수봉 한전 에너지신사업단 학교태양광 TF 부장, "학교태양광사업 4,000억원 본격 착수, 경기활성화 이룰 것" 총 4,000억원이 투입돼 내년까지 초·중·고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운영하는 ‘학교옥상 태양광사업’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돼 주목된다. 구체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는 옥상부지를 제공하는 대가로 매년 400만원의 임대료 수입을 얻게 돼 학교 운영비로 활용해 전기요금 부담 경감이 가능하다. 미래세대인 청년학생의 신재생에너지 체험 학습장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며 전력공기업의 신산업 마중물 투자로 추가 내수시장과 고용도 창출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 전세계적으로 CO2 배출억제를 통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태양광 및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에게 희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태양광산업이 활력을 띨 전망이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과 발전6사는 지난 6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