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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A

울릉도, 바람・태양 등으로 전기생산 “에너지자립섬으로 거듭난다” 인구 1만여 명이 거주하는 제주도 다름으로 큰 섬 울릉도가 바람과 태양 등으로 전기를 생산해 쓰는 에너지자립섬으로 거듭난다. 울릉에너피아(대표 김병숙)는 10월 31일 서울 여의도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본격 착수를 위해 한국전력(사장 조환익)과 PPA(전력거래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울릉에너피아는 매연과 소음이 발생하는 현재의 디젤발전기 대신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전력을 생산해 한전에 판매하고, 한전은 이를 울릉도 주민에게 공급하게 됐다.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매연과 소음이 발생하는 현재의 디젤발전기 대신 신재생에너지설비를 통해 전력을 생산ㆍ공급하는 사업이다. 바람의 세기에 따라 전력생산량이 달라지는 풍력 발전설비와 낮에는 가동되고 밤에는.. 더보기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 “에너지신산업 창출 및 국민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전사 무고장 혁신운동 등 현장중심 경영을 비롯해 데이터 기반 고장예측 시스템 개발, 취약설비 집중관리로 창사 이래 최고의 설비신뢰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지난 6월 16일 발표된 ‘201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B등급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3단계 수직상승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발전공기업 최초로 발전연료인 LNG를 해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직도입해 국민부담을 경감시켰다. 정창길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인도네시아 발전소 건설·운영으로 약 200억원의 순이익을 창출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은 요인이라 생각한다”며 “지난 1년간 제2의 창사를 준비하는 심정으로 전 직원이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올해 1월 취임한 정창길 사장은 중부발전 기획처장.. 더보기
김수봉 한전 에너지신사업단 학교태양광 TF 부장, "학교태양광사업 4,000억원 본격 착수, 경기활성화 이룰 것" 총 4,000억원이 투입돼 내년까지 초·중·고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운영하는 ‘학교옥상 태양광사업’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돼 주목된다. 구체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는 옥상부지를 제공하는 대가로 매년 400만원의 임대료 수입을 얻게 돼 학교 운영비로 활용해 전기요금 부담 경감이 가능하다. 미래세대인 청년학생의 신재생에너지 체험 학습장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며 전력공기업의 신산업 마중물 투자로 추가 내수시장과 고용도 창출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 전세계적으로 CO2 배출억제를 통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태양광 및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에게 희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태양광산업이 활력을 띨 전망이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과 발전6사는 지난 6월 .. 더보기
남부발전·대림에너지, 요르단풍력발전 전력구매계약 체결 한국남부발전이 대림에너지와 함께 요르단 암만에서 녹색 바람을 일으킬 첫발을 내디뎠다. 남부발전(사장 윤종근)과 대림에너지(사장 김상우)는 3월 31일 요르단 암만에서 요르단전력공사와 49.5MW 규모의 ‘풍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관한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 요르단 풍력발전사업은 2013년 국토교통부 글로벌인프라펀드의 타당성 조사 지원으로 시작해 이후 3년간의 개발 끝에 이뤄진 사업이다. 20년간 요르단 정부가 전기를 구매하는 BOO(Build·Own·Operate) 형태로 사업이 진행되며 남부발전과 대림에너지가 공동출자한 특수목적법인 ‘대한풍력발전’이 사업을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암만 남쪽 140km 타필라지역에 2017년 하반기 중 풍력단지 건설공사에 들어가 2019년부터 발전소 가동을 .. 더보기
다시 고개든 전력판매시장 개방… 어떻게 추진되나 정부가 에너지 분야 진입규제를 대폭 완화해 전력판매시장을 개방키로 했다. 극히 일부분에 한정된 전력판매 허용이지만 지금까지 한전이 독점하던 전력판매시장을 민간에 개방한다는 점에서 전력산업에 미치는 파장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18일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에너지 분야 진입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신산업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등 소규모 분산자원(프로슈머)을 통해 생산된 전기를 전력시장이나 전기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자가 전력거래소에서 직접 전력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기사업법을 개정하는 동시에 재판매도 허용할 방침이다. 또 대규모 ESS가 보유한 전력을 전력시장에 판매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분산자원 중개시장을 개설해 소규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