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연구원, 국내 최대 HVDC 케이블 시험장 착공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HVDC(초고압직류) 4월 10일 전남 고창 전력시험센터에서 설계·운용에 필요한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시험장 착공식과 시험장 활용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기연구원, LS전선, 대한전선, 일진전기, 한양대 등 관련 산학연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초고압직류송전은 교류송전보다 장거리 송전에 유리하고, 손실이 적다. 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풍력을 비롯해 ESS는 모두 직류를 생산하기 때문에 직류송전 시 교류변환과정이 없어 유리하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연면적 4,750m2 2층 규모의 시험장을 건설해 시험실, 제어실, 회의실 등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야외 지중송전 케이블 및 실내 지중케이블 실험이 가능한 실험장을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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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압 직류송전 기술 개발 위한 1,243억 대형 프로젝트 펼친다
미래형 송전기술인 ‘전압형 HVDC(초고압직류송전)’ 기술의 국산화 개발을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기·에너지분야 기관 및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은 3월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전 전력연구원, 효성, 삼화콘덴서공업을 비롯한 전기·에너지 전문기관 및 기업들과 산업통상자원부 국책사업인 ‘전압형 HVDC 국산화 개발 기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서명자로 유동욱 전기연구원 부원장, 김숙철 한전 전력연구원장, 박승용 효성 연구소장, 황호진 삼화콘덴서공업 대표가 서명했으며, 협약을 체결한 16개 기관 및 기업은 전압형 HVDC 국산화 개발을 위한 상호협의체 운영, 기술교류, 전문인력 양성 및 환경구축,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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