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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원자력연구원, OYSTER 사업 핵심기기 ‘성능시험용 수조 내 기기’ 제작·출하 국내 첫 유럽시장으로의 원자력 기술 수출 성과인 ‘네덜란드 연구용 원자로 개선사업(OYSTER Project)’의 핵심 기기가 완성돼 발주처인 네덜란드 델프트공대에 성공적으로 인도한다. OYSTER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델프트공대에서 운영 중인 연구용 원자로에 냉중성자 연구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총 계약금 약 280억원 규모의 OYSTER 프로젝트를 수주해, 국내 원자력 기술의 사상 첫 유럽시장 진출을 이뤄냈다. 2015년 7월부터 1년 4개월간 이루어진 ‘1단계 사업’은 기본 설계를, 2017년 3월에 시작해 2020년 4월에 완료될 ‘2단계 사업’은 제작 및 설치를 수행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백원필)은 20.. 더보기
한수원, 수력발전소 현대화사업 시행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화천수력발전소 4호기(1968년 준공)와 삼랑진양수발전소 1,2호기(1985년 준공) 현대화사업을 통해 계속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화사업은 30년 이상 운영해 성능이 저하된 발전설비를 최신 기술을 적용해 발전기 출력과 효율을 증가시키고, 불시고장의 원인이 되는 취약설비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운전‧정비 편의성이 향상돼 유지비가 절감되고, 고장 감소 및 출력 향상 효과가 있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까지 총 1,6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국내 시공분야 설계 및 정비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자재 공급과 시공을 분리하는 사업방식으로 시행하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 한전KPS, 중소 민간정비사가 참여하.. 더보기
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기술 민간이전 원전 해체산업 육성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원전 해체 산업 활성화와 안전한 방사성폐기물 관리를 위해 공단이 보유한 방폐물 운반·저장·처분 기술을 국내 산업체 및 대학에 이전키로 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11월 21일 경주 본사에서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경희대 등 20개 기업 및 대학교와 방폐물관리기술 이전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공단은 2017년 공개한 사용후핵연료 금속·콘크리트 용기, 3차원 통합부지기술 모델링 등 5건의 기술을 비롯 사용후 핵연료 중간 저장시설 설계기술을 추가로 이전했다. 민간에 이전한 기술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사용후핵연료 금속·콘크리트 용기는 사용후핵연료를 물이 아닌 공기로 냉각하는 방식으로 운반과 저장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독자 모델이다. 원자력환경.. 더보기
한전KPS, 1,600MW 규모 알제리 복합화력 시운전 수주 한전KPS가 해외 발전설비 시운전 사업의 보폭을 넓혔다. 이번에는 국내 기업이 EPC를 맡아 아프리카에 건설한 LNG복합화력발전 시운전 용역이다.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10월 11일 현대엔지니어링과 1,600MW급 알제리 지젤 LNG복합화력발전소에 대한 시운전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1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앞으로 1년 7개월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한전KPS는 2,640MW 규모 사우디 SSPP 중유화력발전소와 1,386MW 규모 모로코 사피 석탄발전 등 대규모 해외 발전설비의 시운전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현재 인도·요르단·우루과이 등 세계 8개국에서 1개 사업소를 운영하며 운전·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범년 한전KPS 사장은 “해외사업 다각화에 노력해온 한전KPS는.. 더보기
동서발전, 칼셀 석탄화력 최초점화 성공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건설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칼셀(Kalsel-1) 석탄화력발전소가 7월 24일 최초점화에 성공했다. 칼셀 석탄화력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섬 남부 탄중지역에 들어서는 200MW(100MW×2기)급 석탄화력발전소다. 동서발전은 2012년 인도네시아 국영전력공사(PLN)로부터 국제경쟁입찰 방식으로 수주했다. 인도네시아 아다로(Adaro) 그룹과 공동투자를 통해 사업개발 및 발전소 운영에 참여중이다. 본 사업은 동서발전이 사업개발 및 발전소 운영기간인 25년간 사업주로서 운전·정비 및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발전소 건설에 EPC 계약자로 참여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산업은행은 금융지원을 하는 등 국내기업 주도의 인도네시아 최초 한국형 IPP 석탄화력 사업이다. 발.. 더보기
700MW 규모 해상풍력 후보지 발굴 본격화 지역 테크노파크와 지방공기업이 주도하는 해상풍력 후보지 발굴 사업이 본격화 됐다. 향후 실제 개발로 이어질 경우 700MW 이상의 해상풍력단지가 건설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해상풍력 산업화전략 포럼’이 6월 26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최근 높아진 해상풍력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산업계를 비롯한 학계·지자체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후에 진행된 ‘해상풍력 추진 전략 포럼’에서는 정부 R&D로 추진되는 ‘100MW 이상 해상풍력 실증단지 설계’ 과제에 공모해 최종 선정된 5개 컨소시엄의 사업설명이 진행됐다. ▲전북테크노파크 ▲전남개발공사 ▲경북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를 각 주관기관으로 한 컨소시엄은 앞으로 2년간 군산·영광·영덕·통영.. 더보기
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 관리기술 민간 이전해 관련산업 육성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조병옥)은 본격적인 원전 해체를 앞두고 관련산업 활성화와 안전한 방사성폐기물 관리를 위해 공단이 보유한 방폐물 운반·저장·처분 기술을 국내 산업체 및 대학에 이전하기로 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11월 6일 경주 본사에서 한국전력기술,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한전국제원자력대학교 등 20개 기업, 대학교와 방폐물관리기술 이전계약을 체결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이 이번에 이전하는 기술은 사용후핵연료 금속용기와 콘크리트 용기, 해상운반 방사성 영향평가분야의 특허기술 10건과 3차원 통합부지기술 모델링, 포화대 지하수 유동모델 구축분야의 기술 노하우 2건 등이다. 특히 사용후핵연료 금속 용기와 콘크리트 용기는 산업통산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기술로 사용후핵연료를 물을 이용한 냉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