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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원자력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회와 문화재 보존 기술개발 MOA 체결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회장 한경순)와 방사선을 이용한 문화재 분석과 보존 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협약(MOA)을 8월 28일 연구원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INTEC)에서 체결했다. 일찍이 미국·프랑스·독일 등 해외 원자력 기술 선진국을 중심으로 문화재 분석·보존을 위한 방사선 기술 연구와 활용이 폭넓게 이뤄져 온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정부출연연과 학회가 이 분야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주목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방사선 분석 기법을 활용한 문화재 진단 및 보존 처리 기술 활용 확대 ▲공동 연구 및 학술 발표 ▲양 기관의 연구 장비 및 시설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원자력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원·대전)연.. 더보기
남부발전, 중소기업 동유럽시장 판로개척 지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국내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남부발전은 발전분야 중소기업과 시장개척단을 구성했다. 또한 6월 25~29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 및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시장개척단은 유망 중소기업 수출시장 판로 다각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 남부발전은 2012년부터 매년 1회 중소기업과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발전기자재 우수성과 기술경쟁력을 알리는 자리를 확대했다. 지난 3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에서의 활동에 이어 동유럽에서도 수출상담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고려엔지니어링 등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8개 국내 중소협력기업들은 현지 발전소 담당자, 회사 바이어와 총 9.. 더보기
한수원·IAEA, 제3회 IAEA 국제 인력양성 컨퍼런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과 IAEA(국제원자력기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8 KHNP-IAEA HRD(인력양성) 컨퍼런스’가 5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국제 원자력계의 화두인 ‘미래원자력 인재확보를 위한 도전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60여개 나라에서 500여 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여해 원자력 인력양성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원전 수출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등 원전 강국들과의 유치 경쟁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원자력 분야 인력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원자력 안전사고 대응역.. 더보기
국내 원자력 로봇, IAEA가 주목 우리나라가 개발한 원자력 로봇이 IAEA가 추진 중인 핵사찰 로봇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박종원 연구원 박사팀이 개발한 ‘핵연료 점검 로봇(SCV, Spent fuel Check Vehicle)’이 ‘IAEA 로보틱스 챌린지’ 경연대회를 거쳐 최근 IAEA 수상(水上)로봇 부문에 선정됐다고 3월 12일 밝혔다. 앞서 IAEA는 전 세계 원자력 시설에서 방사성폐기물을 점검할 자율이동 사찰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호주에서 ‘IAEA Robotics Challenge 2017(IRC 2017)’을 개최한 바 있다. 총 17개국 27개팀이 참가한 당시 대회는 수상로봇, 지상로봇 분야로 나눠져 예선과 모의 시험 환경에서 직접 평가하는 본선으로 진행됐다. 대회.. 더보기
현대일렉트릭, 헝가리에 통합기술센터 오픈 현대일렉트릭이 헝가리에 통합기술센터를 구축하고 전력변환 원천기술 확보에 나섰다. 현대일렉트릭은 최근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기존 2개 연구개발 업무공간을 통합한 헝가리기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월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영걸 현대일렉트릭 사장을 비롯해 정기선 현대로보틱스 경영지원실장, 최규식 헝가리 대사, 마칭코 졸탄 헝가리 경제부 차관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기술센터는 2,509㎡(약 760평) 부지에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새로 건립됐다. 1층에는 전력제어시험설비와 시제품제작실 등 최신 연구시설이 들어섰다. 2~4층에는 회전기·고압차단기·변압기·전력제어 등 4개 연구팀이 근무한다. 지하 1층은 자재창고와 주차장 등으로 활용된다. 1998년 설립된 헝가리기술센터에는 현재..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헝가리·폴란드 에너지클러스터와 기술사업화 협력 추진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우수 보유기술의 해외 기술사업화 추진을 위해 10월 2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아키에네르그 클러스터(ArchEnerg Cluster)와 양해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10월 25일에는 폴란드 바르샤뱌에서 발틱 에코-에너지 클러스터(Baltic Eco-Energy Cluster)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헝거리 에너지 클러스터와 10월 24일 서명식에는 이대수 한전 전력연구원 연구전략실장, 헝가리 에너지 클러스터 데니스 불카이(Denes Bulkai) 대표 및 양 기관의 연구자 등이 참석했으며, 10월 25일 서명식에는 에바 돔케(Ewa Domke) 폴란드 에너지 클러스터 부대표 및 세바스찬 비쿠(Sebastian Bykuc)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아키.. 더보기
남부발전, 유럽서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한국남부발전이 국내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앞장섰다. 남부발전은 앞서 발전분야 중소기업과 시장개척단을 구성했다. 이어 9월 4~8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시장개척단은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판로 다각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 남부발전은 2012년부터 매년 1회 중소기업과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발전기자재 우수성과 기술경쟁력을 알리는 자리를 확대했다. 상반기 말레이시아에 이어 하반기에는 동유럽에서의 수출상담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에너지엔 등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6개 국내 중소협력사들은 현지 43개 회사 바이어와 제품 구매상담을 통해 약 448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폴란.. 더보기
삼성SDI, 급속충전 기술 접목한 600㎞ 주행 가능 셀 공개 삼성SDI가 현지시간 9일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COBO)센터에서 열린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NAIAS 2017)’에서 20분 급속충전 기술을 접목한 ‘고에너지밀도 600㎞ 주행 배터리 셀’과 고용량이면서 무게와 부품 수를 10% 이상 대폭 줄인 ‘확장형 배터리 모듈’을 전시했다. ‘고에너지밀도 배터리 셀’은 600㎞ 주행이 가능한데 급속충전 기술까지 접목 시킴으로써 전기차 시대를 선도할 수 있게 됐다. 삼성SDI가 개발한 급속충전 기술은 배터리 셀 내부의 저항을 대폭 줄인 소재 및 공정 기술들을 개발했기 때문에 가능해졌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 배터리 셀은 20분 급속충전에 80% 용량인 500km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며 "20분이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머무르는 시간에도 충분히 충전이.. 더보기
삼성SDI, 헝가리에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건설 삼성SDI(조남성 사장)가 유럽 배터리 생산 거점을 헝가리로 최종 확정,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유럽거점 확보로 삼성SDI는 울산, 중국 시안과 함께 글로벌 3각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헝가리 외교통상부 시야르또 장관, 삼성SDI 중대형사업부 정세웅 부사장 등은 8월 30일 헝가리 정부 청사에서 삼성SDI의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SDI는 이 자리에서 2018년 하반기 본격 가동을 목표로, 약 4,000억원을 투자해 순수 전기차(EV) 기준 연간 5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전기차용 배터리 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헝가리 정부 측은 삼성SDI의 공장 건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삼성SDI 헝가리 공장은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북쪽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