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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원자력발전소 외주화 금지, “정부의 구체적 가이드라인 달라” 지난해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 씨가 안타깝게 사망한 가운데 원자력발전소도 ‘위험의 외주화’를 금지해야 한다는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김종훈 민중당 국회의원은 ‘원자력발전소 위험의 외주화 금지 간담회’를 1월 24일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희동 산업자원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과 장보현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획조정관, 박상형 한국수력원자력 노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노동조합 측에서는 수산인더스트리, 수산ENS, 이성CNI, 우진NTEC 등 4개 계측정비업체 노조가 참석해 현장 상황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요구를 전달했다. 김종훈 의원은 “태안사고로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됐지만 여전히 현장 외주화는 막지 못한다”며 “원전은 특히 국민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된 사업장인.. 더보기
한수원, 영농형 태양광발전소 모내기 실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5월 24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수력발전소 주변농지에 위치한 농가참여형 태양광발전소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및 김현철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모내기 작업을 진행했다. 한수원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방향에 맞춰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농가참여형 태양광발전소’를 지난해 6월 준공한 바 있다. 1,988㎡ 부지에 73.125㎾ 용량의 발전소를 설치했으며, 지난해 수확량 검증결과 일반농지 대비 86%의 수확율을 기록해 영농병행 태양광발전이 충분히 가능함을 입증했다. 한수원의 ‘농가참여형 .. 더보기
한수원, 농가참여형 태양광발전소 첫 벼 수확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이 11월 3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수력발전소 인근에 자리한 농가참여형 태양광발전소에서 최초 벼 수확작업에 나섰다. 이날 벼 수확작업에는 이관섭 한수원 사장과 정운천 바른정당 의원, 장한호 농업기술센터장, 이상봉 LG전자 에너지사업센터 사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낫과 콤바인을 이용해 추수 작업을 진행했다. 한수원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방향에 맞춰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농가참여형 태양광발전소’를 지난 6월 준공한 바 있다. 1,988㎡ 부지에 73㎾ 용량의 발전소를 설치했으며, 실증단계를 거쳐 앞으로 사업을 보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준공 이후 9월말까지 누적 발전량은 33,000kWh, 하루 평균 약 290kWh를 생.. 더보기
원자력환경공단, 한빛원전 방폐물 1,000드럼 인수 완료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12월 27일까지 한빛원전 중저준위방폐물 1,000드럼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빛원전 방폐물 인수는 지난 12월 19일부터 선적에 4일, 한빛원전에서 월성원전물양장까지 해상운송에 2일, 방폐물 하역 및 방폐장 반입에 3일 등 총 9일이 소요됐다. 한빛원전 방폐물 1,000드럼은 전용 운반용기 125개에 담아 방폐물 전용 운반선박인 청정누리호로 안전하게 운반했다. 공단은 2016년부터는 국가 중저준위방폐물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약 7,000드럼의 방폐물을 인수할 예정이다. 더보기
원자력환경공단, 영광해역 방폐물 운송선박 시범운항 완료 ▲ 원자력환경공단과 안전성 검증단은 10월 16일 영광해역에서 한빛원전 방폐물 운반선 시범운항을 실시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영광군의회와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한빛원전 중·저준위 방폐물 운반항로에 대한 안전성 검증 시범운항을 10월 16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방폐물 운반 전용선박인 ‘청정누리호’ 시범운항은 지난 9월 30일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실시됐으나 영광군 의회 및 주민들의 요청으로 다시 실시됐다. 원자력환경공단 부이사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영광지역에서는 전남도청, 군청, 군의회, 한빛원전민간환경·안전감시기구, 한빛원전범군민대책위원회, 언론인, 해양 전문가 등 28명의 안전성 검증단이 참여했다. 부산에서 해상운반 전문가 5명이 직접 승선한 후 한빛 원전까지 항로 및 운항실태.. 더보기
두산중공업, 사용후핵연료 저장용기 만든다 두산중공업이 한국형 캐스크 개발로 원자력 분야 사업 확대에 나선다.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박지원)은 8월 25일 서울사무소에서 미국 NAC사와 사용후핵연료 저장용기(Cask)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하방 두산중공업 원자력BG 부사장과 캔트콜 NAC 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사인을 했다. 캐스크는 강한 방사선과 높은 열을 지속적으로 방출하는 사용후핵연료를 운반·저장하기 위한 특수용기로 특수설계 및 제작기술이 요구되는 제품이다. 높이는 약 5m 내외이고, 무게는 100여 톤에 달한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장기 저장용 캐스크에 대한 설계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없는 상태다. 사용후핵연료공론화위원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4년 한빛 원전의 저장용량 포화로 캐스크 수요가 처음 발생할 것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