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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한국테크놀로지, 국내 최초 석탄건조설비 상용화 성공 고수분의 젖은 석탄을 고열의 증기로 말려 발전연료로 사용하는 설비가 국내 최초로 상용화됐다. 고품질 유연탄 수입으로 인해 연료비 부담이 큰 석탄 발전사업자들에게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이 될 전망이다. 환경 및 에너지절약 전문기업 한국테크놀로지(대표이사 김용빈)는 지난해 11월 한국남동발전 영흥본부에 설치 완료한 석탄건조설비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3월 8일 준공식을 가졌다. 영흥본부 제1 저탄장에 설치된 재열증기방식 석탄건조설비는 수분이 많이 포함된 저품질의 석탄을 순간적인 고열의 증기로 수분을 증발시켜 고품질 석탄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 장비다. 석탄투입량 기준 하루 3,000톤 규모의 저급 석탄 처리가 가능하다. 한국테크놀로지의 석탄건조설비가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고품위 유연탄에.. 더보기
김학빈 남동발전 영흥본부장, “석탄건조 실증설비 기술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할 것” 석탄을 건조하려면 고온의 열원이 필요하다. 하지만 온도가 높고 산소가 있는 환경에서는 석탄에서 자연발화가 발생하기 때문에 석탄 건조에 있어 가장 어려운 부분으로 꼽힌다. 이와 관련해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 영흥본부의 석탄건조 실증설비는 산소가 없는 과열증기를 건조매체로 사용하기 때문에 온도가 높이 올라가도 발화가 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김학빈 남동발전 영흥본부장은 “증기를 이용해 에너지를 직접 전달하면 에너지 효율은 상당히 높아진다”며 “영흥본부의 석탄건조 실증설비는 높은 엔탈피를 지닌 고온의 과열증기를 석탄에 직접 분사해 건조효율이 높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혁명 이후 에너지 전달 매체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중 하나가 증기”라며 “증기는 포화증기와 과열증기로 구분할 수 있는.. 더보기
석탄건조설비로 연료비 걱정 ‘뚝’ 저급 고수분탄을 고품위 석탄으로 개질하는 설비가 국내 최초로 상용화됐다. 고품위탄 대비 가격이 25% 수준에 불과한 저급 고수분탄을 발전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돼 발전사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테크놀로지는 한국남동발전에서 수주한 ‘재열증기방식 석탄건조 실증설비’의 설치 및 시운전을 성공리에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영흥화력 제1 저탄장에 설치된 재열증기방식 석탄건조설비는 수분이 많이 포함된 저품질 석탄에 순간적인 고열의 증기를 쏴 수분을 증발시켜 고품질 석탄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 설비다. 하루 2,400톤 규모의 저급 석탄 처리가 가능하다. 현재 발전공기업에서만 40호기 이상의 석탄화력발전기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발전사들의 석탄화력발전 사업.. 더보기
2015 민간발전 기술·정비 세미나, 현장 중심 발전설비 기술·정비 정보 공유 민간발전 분야 기술 성장을 촉진하고, 관련 협단체를 비롯한 업계 간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가 본지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민간발전협회가 주최하고 한전KPS와 본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5 민간발전 기술·정비 세미나’가 5월 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민간발전 분야 엔지니어들이 현장 중심의 기술정보를 필요로 하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발전설비에 대한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기보다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기술과 정비방법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는 데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호 민간발전협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조종만 전력거래소 계통본부장, 봉석근 한전KPS 처장, 김용혁 한국에머슨 전무,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부사장 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