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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학회

에너지 정책 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 협의회 출범 에너지 정책 합리화를 촉구하기 위해 전국 대학 200여 명의 교수들이 나선다. 전국 대학의 에너지 관련 교수들은 3월 23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된 ‘에너지 정책 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 협의회(이하 에교협)’의 창립기념토론회를 시작으로 활동을 개시했다. 협의회 측은 “국가백년대계가 돼야 할 에너지정책이 정권이 바뀔 때마다 조령모개식으로 바뀌어 경제 주체들이 큰 혼란을 겪음은 물론 경제적 비효율성과 국부 낭비, 환경파괴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는 현실을 더 이상 지켜만 볼 수는 없다는 판단에서 교수들이 협의회를 구성했다”며 창립취지에 대해 밝혔다. 재생에너지의 확대는 기후변화 대처와 에너지 안보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재생에너지는 자연조건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더보기
대안없는 탈핵 주장, 현실적이고 책임감있는 에너지정책 촉구 원자력없는 국내 전력공급은 가능한가. 원자력발전은 국내 전력의 주 공급원으로 40년 동안 안전하게 원전이 운영되면서 값싸고 친환경적인 전력 에너지원으로 자리잡아왔다. 특히 원전은 국가 산업발전과 수출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한편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서민의 에너지 복지에 기여해왔다. 하지만 최근 대통령 탄핵승인과 5월 9일 장미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 대선주자들이 잇단 탈핵로드맵을 내세우며 전력정책 방향을 내비치고 있어, 원자력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한국원자력학회는 3월 29일 성명을 발표하며 학문적 발전을 추구하는 전문가 집단으로서 최근 과학적 사실에 기반하지 않고 과장된 위험을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는 대안없는 탈핵주장에 우려를 표명했다. 황주호 한국원자력학회장은 “지난 2009.. 더보기
탈핵 가능한가?… 미래 원자력정책 방향 탐색 국내 에너지원별 전력 발전량 비중을 살펴보면 2014년 기준 원자력은 30%를 차지하고 있다. 다른 국가에 비해 에너지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원자력은 경제발전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또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력수요를 고려하면 원자력이라는 에너지원의 중요성은 무시할 수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하지만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지난해 경주발생 등으로 원자력발전의 안전에 대한 국민관심은 고조된 상태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원자력에너지의 장점과 단점이 동시에 회자되고 있다. (사)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 한국원자력학회, 경희대 미래사회에너지정책연구원 공동 주최로 2월 21일 과학기술회관에서 원전 미래정책 탐색에 대한 주제로 오픈포럼이 열렸다. 과실연·원자력.. 더보기
고준위방폐물 안전관리 방안 논의, 5개 학회가 모였다 지난 해 정부가 발표한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5개 학회의 전문가 250여 명이 모여 처음으로 머리를 맞대고 기술적인 현안을 논의한 자리가 열렸다. 서울대학교 호암 교수회관에서 2월 9~10일 이틀 간 열린 공동 심포지엄은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회장 송기찬)가 주관하고, 대한지질공학회, 대한지질학회, 한국암반공학회, 한국원자력학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 자리에는 25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용후핵연료 관리기술 확보, 처분방식, 우리나라 국토의 지질 및 암반 특성 등 기술적인 부분을 논의했다. 국민소통 위한 지역사회와 대화의 장 마련 원전정책, 국민적 신뢰·안전한 시설관리가 중요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우리나라가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술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더보기
박민수 한전KPS 책임연구원,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등재 박민수 한전KPS 책임연구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는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인명기관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에서 발행하는 세계 인명사전이다. 해마다 전 세계 정치·경제·사회·종교·과학 등 각 분야에 영향력을 발휘한 인사 5만여 명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한다. 한전KPS에 따르면 박민수 책임연구원은 원자로 및 원전 1차계통의 로봇응용 연구개발 등을 수행하며, 25편 이상의 국내외 논문 발표와 22편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쳐 왔다. 1992년부터 한전KPS에서 근무하고 있는 그는 현재 산업부 기술혁신평가 위원을 비롯해 .. 더보기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 토론회, 선진국 사례를 중심으로 관리방안 모색 원자력발전소에 임시로 보관중인 사용후핵연료의 저장공간이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관리를 위한 국가정책 결정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가적 현안이 되고 있는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관리와 관련해 의견을 수렴하고 깊이 있는 토론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경제가 주관하고 한국원자력학회 후원으로 4월 24일 서울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150여명의 참관객들이 모인 가운데, 프랑스·일본·미국의 사용후핵연료 관련 사례를 통해 국내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은 국내만의 문제가 아닌 원자력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저장·이용·수송·처분 등의 관련된 모든 분야에 걸쳐 최상의 방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