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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대한상의, 탄소배출권 가격 폭등 방지정책 필요 올해 11월 1일부터 정부가 배출권거래제 2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2012년 5월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2015년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했다. 지난해 말 1기가 종료됐으며 올해부터 2020년까지 2기가 운영된다. 올해 7월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이 최종 확정된 데 이어 10월 말에는 업체별 할당이 완료됐다. 2019년부터는 유상할당 경매제도, 시장조성자 제도 등이 새롭게 도입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탄소배출권 가격 폭등을 방지하기 위해선 정부 예비배출권을 활용한 수급 안정, 국내기업의 해외배출권 확보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지속가능경영원은 11월 2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배출권거래제 2기 .. 더보기
남부발전, 부산 이전기관 감사실 합동 워크숍 개최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은 4월 19일 부산 본사 대회의실에서 부산국제금융센터로 이전한 5개 공공기관과 ‘부산 이전기관 감사실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부산국제금융센터로 이전한 공공기관은 ▲한국남부발전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거래소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다. 남부발전은 부산 이전기관 감사실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감사 전문성 강화 및 감사품질을 제고하고자 합동 워크숍을 기획했다. 이 자리에는 5개 공공기관 감사실 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현창부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감사의 ‘디지털 환경에서의 행정과 감사’를 주제로 특강과 토론이 진행됐다. 현창부 상임감사는 “최근 내부감사의 역할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감사인 스스로도 전문성을 강화하고, 특히 조.. 더보기
LS전선, 베트남 법인 유가증권 상장 추진 LS전선이 베트남 소재 해외법인의 한국거래소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케이블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투자금 확보 차원이라는 분석이다. LS전선은 9월 7일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와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법인인 LS전선아시아의 한국거래소 상장을 본격화했다. LS전선아시아는 LS전선이 베트남 소재 계열사인 LS비나케이블(LS-VINA)과 LS케이블베트남(LSCV)의 상장을 위해 지난 5월 국내에 설립한 지주회사다. 상장예비심사 등을 거쳐 2016년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의 유가증권 상장 추진은 2011년 말 도입된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국내 SPC방식)제도를 이용해 국내기업의 해외 현지법인이 상장하는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LS비나케이블은 베트.. 더보기
전력거래소, 한국거래소와 온실가스 줄이기 ‘동행’ 전력시장 운영기관인 전력거래소와 배출권거래소 운영기관인 한국거래소가 ‘포스트 2020’ 등 새로운 기후체제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7월 23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와 배출권거래제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출권거래제는 정부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사업장에 배출권을 할당해 배출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할당된 배출권 중 잔여분에 대해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올해 1월부터 한국거래소가 배출권시장을 개설해 운영 중에 있다. 이번 MOU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배출량 비중이 높은 전력산업 부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양 기관이 의견을 같이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시장정보 교류는 물론 제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