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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

LS전선, 국내 최초 전력망 컨설팅 사업 추진 LS전선(대표 명노현)은 6월 4일 국내외 전력청과 플랜트 등을 대상으로 전력망 운영 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전력 계통 전체에 대한 종합 컨설팅 서비스이다. 발전소와 변전소, 또는 변전소간 송전 선로와 플랜트의 전력망의 이상 여부를 감시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전력망은 국가 안보와도 관련된 핵심 인프라”라며, “국내외 전력청과 대규모 산업시설을 중심으로 전력망의 안정적인 운용에 대한 관심이 급증,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선로의 이상 방전을 감시해 사고를 방지하는 부분 방전 진단, 케이블의 온도를 점검해 화재를 막는 과열 진단, 공사 등 외부의 기계적 충격을 감지해 이상 유무를 파악하는 외상/진동 진단 등으로 구성된다. LS전선은.. 더보기
한전원자력연료, 위험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나서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는 논산시에 위치한 NSA플랜트에서 위험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3월 5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봄철 화재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위험시설물에 대한 사전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예방중심의 현장안전관리로 실시됐다. 한편, 안전점검 이후 정상봉 원자력연료 사장은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 최초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한 NSA플랜트 현장근무자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우리 모두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업무수행에 있어 각별한 관심과 자발적인 안전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더보기
대림산업, 말레이시아 정유 플랜트 1억3,200만달러 계약 체결 대림산업은 페트론 말레이시아가 발주한 울사도(ULSADO) 정유공장 건설 계약을 2월 22일 체결했다. 페트론 말레이시아는 필리핀 최대의 정유 회사인 페트론의 말레이시아 현지 자회사다. 계약식은 발주처에서 운영하는 포트딕슨 정유공장에서 진행됐다. 계약식에는 유재호 대림산업 플랜트사업본부장과 루빈 네포무세노 페트론 말레이시아 사장 및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수주금액은 1억3,200만달러(약 1,460억원)다. 이번 사업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남동쪽 60km에 위치한 포트딕슨 지역에 있는 기존 정유공장에 신규로 디젤 처리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공장에서는 하루에 3만5,000배럴의 친환경 디젤 연료를 생산하게 된다. 지난해 8월 공장 설계에 돌입했으며 오는 2020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더보기
지역난방공사, 중소기업 품질관리 간담회 시행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1월 15일 분당 본사에서 중소기업 품질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창준 지역난방공사 플랜트안전처장, 정현수 제룡전기 이사, 황준선 한성중공업 상무를 비롯해 건설공사용 기자재 납품실적을 보유한 17개 업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선 지역난방공사 상생결제시스템 및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또한 품질관리이슈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현업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지역난방공사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더보기
엄창준 강릉에코파워 사장, 첨단 환경설비로 석탄발전 패러다임 바꾼다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설비를 반영한 강릉안인화력발전이 지난 3월 본 공사에 들어간 이래 최근까지 공정률 24%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강릉안인화력발전은 1,040MW급 석탄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초초임계압(USC)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는 고효율·친환경 발전소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같은 최신 기술 덕분에 기존 초임계압 발전소보다 2~3%p 높은 44% 수준의 발전효율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주기기인 터빈과 보일러는 두산중공업이 공급한다.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 일원 약 61만m2(약 18만평) 부지에 총 5조6,000억원 상당의 자금을 투입해 2,080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와 항만설비를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남동발전·삼성물산·강릉석탄화력이 공동출자했다. .. 더보기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활성화 위해 전문가들 모였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문가 세미나가 개최됐다. 울산시는 8월 9일 울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관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의 국내·외 동향과 울산지역 여건을 살펴보고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영국 등 북유럽 국가가 주도하고 있는 해상풍력에 속하며, 지난해 말 스코틀랜드 노르웨이 오일업체 Equinor이 개발한 상용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Hywind가 세계 최초로 가동을 시작한 바 있다. 해안에서 32km 이격된 거리에 설치된 Hywind는 수심 100m 위치에 6MW 5기가 설치됐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깊은 수심의 광대해역의 바람자원을 활용하는 대규모 .. 더보기
두산중공업, 2,300억원 규모 오만 해수담수화 사업 수주 두산중공업이 2,300억원 규모의 해수담수화 프로젝트를 오만에서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 오만 수전력조달청이 발주한 ‘샤르키아 해수담수화 플랜트 프로젝트’를 일본 JGC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했다고 7월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두산중공업이 지분 5%를 투자한 프로젝트란 점에서 관심을 끈다. 두산중공업은 EPC로 이번 프로젝트를 맡아 2021년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수목적법인인 알 아실라에 일본 JGC(75%), 오만 UIDC(20%) 등과 함께 지분 5%를 투자했다. 역삼투압 방식으로 건설되는 샤르키아 해수담수화 플랜트는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에서 동남쪽 220km 지점에 건설된다. 하루 약 2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8만톤 규모의 물을 생산할 예정이다. 세계 워터사업 조사기관인 GWI(Gl.. 더보기
해상풍력 융복합화로 연관 산업 활성화 이끈다 정부의 해상풍력 확대 정책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조선해양을 비롯한 기계·금속·배후항만 등 연관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6월 26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해상풍력 산업화전략 포럼’에 발제로 나선 성진기 에너지기술평가원 해상풍력팀장은 정부가 목표한 12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개발하기 위해선 해상풍력 산업화를 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진기 팀장은 “정부는 주민수용성과 사업경제성 확보로 해상풍력 시장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장은 그냥 늘어나는 게 아니라 지역상생을 비롯한 지역산업 융합·민간투자·전력계통·연구개발·계획입지 등 다양한 요소들이 선순환 고리를 형.. 더보기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시스템·실증단지 설계’ 동시 진행 울산시가 부유식 해상풍력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울산시는 6월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 개발사업’에 부유식 해상풍력과 관련한 연구개발과제 2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 조선플랜트산업 역량을 활용해 부유체 제작, 계류시스템 등 울산 조선분야 고급기술과 인력 활용이 가능하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다. 특히 울산은 우수한 풍황여건으로 연중 양호한 바람자원을 얻을 수 있어 이용률 및 발전량이 높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40m 이상의 깊은 수심과 연중 일정한 8m/s의 풍속을 필요로 하는데 울산 앞바다는 이에 적합해 실증사업 및 단지개발의 최적지로 꼽힌다. 특히 울산은 원전의 송배전 선로가 구축돼 있어 계통연계가 쉽고, 국가 산업단지 등 대규모 전력소비처이.. 더보기
2018 국제전기전력전시회, 글로벌 시장개척 선도 스마트그리드, 발전·원자력 플랜트, 중전기 산업을 융합한 전시회가 6년 연속 역대 최대규모로 열렸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5월 30일~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2018 국제전기전력전시회(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8)’를 개최했다. 해외 바이어관 포함 16개국 394업체 598부스가 참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전력산업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진출을 위해 한국전력, 발전6사 등 21개 기관·단체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중소기업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한국전력·발전6사 등에선 스마트그리드, 송·변·배전 기자재, 발전·원자력 플랜트 설비 기자재 제조 중소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16번째 열린 국제전기.. 더보기